[간추린 단신] 주민등록 여자 인구, 남자 첫 추월…‘여초사회’ 전환 외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작성한 1960년대 후반 이래 처음으로 여자 인구가 남자 인구를 추월했습니다.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지난 6월 말 기준 여자는 2천5백 71만 5천7백여 명으로, 남자보다 492명 더 많았습니다.

“세무조사 받은 고소득 전문직 270명, 소득 33% 탈루”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 오제세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세무조사를 받은 고소득 전문직 270명이 누락한 소득은 총 2천 6백억 원으로, 1인당 평균 9억 7천만 원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들의 소득에서 탈루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32.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호타이어 파업 장기화에 ‘직장폐쇄’

금호타이어는 21일째 이어진 노조의 장기 파업 때문에 매출 손실이 9백40억 원에 이르렀다며, 오늘 오전부터 광주와 곡성, 평택 공장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임금 인상 등을 높고 사측과 갈등을 빚다가 지난달 17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최경환 부총리 “임금피크제, 노사정 타협 대상 아니다”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터키 앙카라를 방문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문제는 노사정 타협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 “수신료 4,000원으로 현실화해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국민들에게 크게 부담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KBS 수신료를 현실화해야 하고, 수신료는 최소 4천 원 정도는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