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힐러리…뉴햄프셔 여론조사서 역전 허용
입력 2015.09.07 (12:19)
수정 2015.09.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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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대선에서 대세론을 이끌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이메일 파문 속에,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게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뉴햄프셔 주, 당원과 일반 유권자가 함께 참여하는 경선, 프라이머리가 처음 치러지는 곳입니다.
그래서 뉴햄프셔는 미국 대선의 풍향계라 불립니다.
미국 NBC 방송이 이곳에서 매달 여론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민주당에서 처음으로 역전이 벌어졌습니다.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크게 앞섰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미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유세에 많은 군중이 모이는 것은 우리가 갑부들을 견제하는 정책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는 소수의 갑부들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을 사용해 기밀을 부적절하게 다뤘다는 의혹에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미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매우 경쟁이 심한 경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기꺼이 경쟁할 것입니다."
공화당 후보와의 양자 대결을 가상해 치러진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 힐러리는 공화당에서 독주를 하고 있는 트럼프에게 밀리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의 민주당 경선 출마설도 아직 잦아들지 않은 상황, 힐러리 진영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미국 대선에서 대세론을 이끌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이메일 파문 속에,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게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뉴햄프셔 주, 당원과 일반 유권자가 함께 참여하는 경선, 프라이머리가 처음 치러지는 곳입니다.
그래서 뉴햄프셔는 미국 대선의 풍향계라 불립니다.
미국 NBC 방송이 이곳에서 매달 여론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민주당에서 처음으로 역전이 벌어졌습니다.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크게 앞섰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미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유세에 많은 군중이 모이는 것은 우리가 갑부들을 견제하는 정책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는 소수의 갑부들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을 사용해 기밀을 부적절하게 다뤘다는 의혹에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미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매우 경쟁이 심한 경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기꺼이 경쟁할 것입니다."
공화당 후보와의 양자 대결을 가상해 치러진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 힐러리는 공화당에서 독주를 하고 있는 트럼프에게 밀리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의 민주당 경선 출마설도 아직 잦아들지 않은 상황, 힐러리 진영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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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힐러리…뉴햄프셔 여론조사서 역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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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07 12:20:30
- 수정2015-09-07 13:10:39
<앵커 멘트>
미국 대선에서 대세론을 이끌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이메일 파문 속에,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게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뉴햄프셔 주, 당원과 일반 유권자가 함께 참여하는 경선, 프라이머리가 처음 치러지는 곳입니다.
그래서 뉴햄프셔는 미국 대선의 풍향계라 불립니다.
미국 NBC 방송이 이곳에서 매달 여론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민주당에서 처음으로 역전이 벌어졌습니다.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크게 앞섰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미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유세에 많은 군중이 모이는 것은 우리가 갑부들을 견제하는 정책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는 소수의 갑부들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을 사용해 기밀을 부적절하게 다뤘다는 의혹에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미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매우 경쟁이 심한 경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기꺼이 경쟁할 것입니다."
공화당 후보와의 양자 대결을 가상해 치러진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 힐러리는 공화당에서 독주를 하고 있는 트럼프에게 밀리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의 민주당 경선 출마설도 아직 잦아들지 않은 상황, 힐러리 진영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미국 대선에서 대세론을 이끌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이메일 파문 속에,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게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뉴햄프셔 주, 당원과 일반 유권자가 함께 참여하는 경선, 프라이머리가 처음 치러지는 곳입니다.
그래서 뉴햄프셔는 미국 대선의 풍향계라 불립니다.
미국 NBC 방송이 이곳에서 매달 여론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민주당에서 처음으로 역전이 벌어졌습니다.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크게 앞섰습니다.
<녹취> 버니 샌더스(미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유세에 많은 군중이 모이는 것은 우리가 갑부들을 견제하는 정책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는 소수의 갑부들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을 사용해 기밀을 부적절하게 다뤘다는 의혹에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미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매우 경쟁이 심한 경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기꺼이 경쟁할 것입니다."
공화당 후보와의 양자 대결을 가상해 치러진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 힐러리는 공화당에서 독주를 하고 있는 트럼프에게 밀리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의 민주당 경선 출마설도 아직 잦아들지 않은 상황, 힐러리 진영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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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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