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경주 월성 발굴 현장 40년 만에 방문

입력 2015.09.07 (21:22) 수정 2015.09.0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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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신라시대 경주의 왕궁이었던 월성 발굴 현장을 찾았습니다.

전통문화 자원이 문화융성의 핵심이라면서 예산과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체계적으로 발굴, 복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문화유산으로 천년 고도 신라의 비밀을 간직한 경주 월성 발굴 현장을 박근혜 대통령이 찾았습니다.

지난 1975년 당시,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을 따라 경주 발굴 현장을 찾은지 40년 만입니다.

월성 복원은 총사업비가 9천 4백억 원인 신라 왕경 복원.정비 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유적지구를 잘 발굴하고 복원하는 것, 그것이 문화융성을 하는데 핵심이 될수 있을 것 같아요."

박 대통령은 월성을 포함해 황룡사 등 8개 유적지를 발굴하고도 그동안 체계적인 복원 사업이 부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인력이라든가 예산을 최대한 투입을 해 가지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출토 유물과 발굴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정부는 신라 왕경 복원.정비 사업 가운데 월성 지구 복원을 우선순위로 두고 복원 사업비를 올해 70억 원에서 내년 210억 원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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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경주 월성 발굴 현장 40년 만에 방문
    • 입력 2015-09-07 21:23:05
    • 수정2015-09-07 21: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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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신라시대 경주의 왕궁이었던 월성 발굴 현장을 찾았습니다.

전통문화 자원이 문화융성의 핵심이라면서 예산과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체계적으로 발굴, 복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문화유산으로 천년 고도 신라의 비밀을 간직한 경주 월성 발굴 현장을 박근혜 대통령이 찾았습니다.

지난 1975년 당시,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을 따라 경주 발굴 현장을 찾은지 40년 만입니다.

월성 복원은 총사업비가 9천 4백억 원인 신라 왕경 복원.정비 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유적지구를 잘 발굴하고 복원하는 것, 그것이 문화융성을 하는데 핵심이 될수 있을 것 같아요."

박 대통령은 월성을 포함해 황룡사 등 8개 유적지를 발굴하고도 그동안 체계적인 복원 사업이 부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인력이라든가 예산을 최대한 투입을 해 가지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출토 유물과 발굴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정부는 신라 왕경 복원.정비 사업 가운데 월성 지구 복원을 우선순위로 두고 복원 사업비를 올해 70억 원에서 내년 210억 원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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