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권창훈 ‘반짝반짝’…슈틸리케 새 황태자

입력 2015.09.09 (21:48) 수정 2015.09.0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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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1살 샛별 권창훈은 라오스전에 이어 다시 한번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황금의 왼발'과 '창의적인 드리블'이 강점인 권창훈은 슈틸리케의 새로운 황태자로 떠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림같은 터닝슛으로 레바논의 추격 의지를 꺽은 권창훈.

지난 달 동아시안컵에서 깜짝 발탁된 권창훈은 5경기 3골로 최근 연승행진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기성용(선수) : "창훈이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동아시안컵부터 팀에 활력을 넣어주고.."

크지 않은 체격, 21살의 어린 나이지만 이미 K리그와 대표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강점 1:황금의 왼발 가장 큰 무기는 역시 왼발입니다.

강하고 정교한 슈팅은 고종수와 염기훈의 왼발 못지않습니다.

강점 2:창의적 드리블 19살이던 지난 2013년 제주전에서 선보여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기발한 드리블.

이처럼 물 흐르는 듯 빠르고 창의적인 드리블은 슈틸리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권창훈(선수) : "감독님께서 믿어주시니까 저도 그에 보답하고자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정협, 이재성에 이어 권창훈까지.

슈틸리케가 K리그에서 찾은 보석들이 러시아로 가는 대표팀에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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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샛별 권창훈 ‘반짝반짝’…슈틸리케 새 황태자
    • 입력 2015-09-09 21:49:21
    • 수정2015-09-09 22: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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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1살 샛별 권창훈은 라오스전에 이어 다시 한번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황금의 왼발'과 '창의적인 드리블'이 강점인 권창훈은 슈틸리케의 새로운 황태자로 떠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그림같은 터닝슛으로 레바논의 추격 의지를 꺽은 권창훈.

지난 달 동아시안컵에서 깜짝 발탁된 권창훈은 5경기 3골로 최근 연승행진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기성용(선수) : "창훈이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동아시안컵부터 팀에 활력을 넣어주고.."

크지 않은 체격, 21살의 어린 나이지만 이미 K리그와 대표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강점 1:황금의 왼발 가장 큰 무기는 역시 왼발입니다.

강하고 정교한 슈팅은 고종수와 염기훈의 왼발 못지않습니다.

강점 2:창의적 드리블 19살이던 지난 2013년 제주전에서 선보여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기발한 드리블.

이처럼 물 흐르는 듯 빠르고 창의적인 드리블은 슈틸리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권창훈(선수) : "감독님께서 믿어주시니까 저도 그에 보답하고자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정협, 이재성에 이어 권창훈까지.

슈틸리케가 K리그에서 찾은 보석들이 러시아로 가는 대표팀에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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