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폭탄 전달했다”…방콕 테러용의자 현장 검증
입력 2015.09.10 (07:24)
수정 2015.09.1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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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4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방콕 도심 폭탄 테러 용의자에 대한 현장 검증이 실시됐습니다.
하지만 폭발 현장에서 CCTV에 찍힌 노란 셔츠를 입은 핵심 용의자의 행방은 아직 까지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콕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삼엄한 경비속에 경찰이 방콕 폭탄 테러의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외국인 용의자는 후아 람펑 기차역에서 또 다른 용의자에게 검은 배낭에 든 폭탄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쁘라윗 타원시리(경찰 대변인) : "이곳에서 노란 셔츠를 입은 용의자에게 배낭을 전달했습니다.배낭은 폭탄이 들어 있어 매우 무거웠다고 합니다."
경찰은 현장 검증을 한 용의자는 터키말을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 신장 출신의 위구르인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슈프라는 이름의 위구르인 용의자가 직접 폭탄을 제조했는지 여부는 아직 밝히지 못했습니다.
방콕 폭탄 테러와 관련해 태국 경찰은 지금까지 3명의 내외국인을 체포했고 10명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그러나 폭발물이 든 배낭을 사원 벤치에 내려 놓은 모습이 CCTV에 찍한 핵심 용의자의 신원과 테러의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방콕 도심의 유명 관광지인 에라완 사원에서는 지난 달 17일 폭탄이 터져 20명이 숨지고 120여명이 다쳤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14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방콕 도심 폭탄 테러 용의자에 대한 현장 검증이 실시됐습니다.
하지만 폭발 현장에서 CCTV에 찍힌 노란 셔츠를 입은 핵심 용의자의 행방은 아직 까지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콕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삼엄한 경비속에 경찰이 방콕 폭탄 테러의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외국인 용의자는 후아 람펑 기차역에서 또 다른 용의자에게 검은 배낭에 든 폭탄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쁘라윗 타원시리(경찰 대변인) : "이곳에서 노란 셔츠를 입은 용의자에게 배낭을 전달했습니다.배낭은 폭탄이 들어 있어 매우 무거웠다고 합니다."
경찰은 현장 검증을 한 용의자는 터키말을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 신장 출신의 위구르인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슈프라는 이름의 위구르인 용의자가 직접 폭탄을 제조했는지 여부는 아직 밝히지 못했습니다.
방콕 폭탄 테러와 관련해 태국 경찰은 지금까지 3명의 내외국인을 체포했고 10명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그러나 폭발물이 든 배낭을 사원 벤치에 내려 놓은 모습이 CCTV에 찍한 핵심 용의자의 신원과 테러의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방콕 도심의 유명 관광지인 에라완 사원에서는 지난 달 17일 폭탄이 터져 20명이 숨지고 120여명이 다쳤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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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폭탄 전달했다”…방콕 테러용의자 현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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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0 07:26:59
- 수정2015-09-10 07:59:07
<앵커 멘트>
14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방콕 도심 폭탄 테러 용의자에 대한 현장 검증이 실시됐습니다.
하지만 폭발 현장에서 CCTV에 찍힌 노란 셔츠를 입은 핵심 용의자의 행방은 아직 까지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콕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삼엄한 경비속에 경찰이 방콕 폭탄 테러의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외국인 용의자는 후아 람펑 기차역에서 또 다른 용의자에게 검은 배낭에 든 폭탄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쁘라윗 타원시리(경찰 대변인) : "이곳에서 노란 셔츠를 입은 용의자에게 배낭을 전달했습니다.배낭은 폭탄이 들어 있어 매우 무거웠다고 합니다."
경찰은 현장 검증을 한 용의자는 터키말을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 신장 출신의 위구르인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슈프라는 이름의 위구르인 용의자가 직접 폭탄을 제조했는지 여부는 아직 밝히지 못했습니다.
방콕 폭탄 테러와 관련해 태국 경찰은 지금까지 3명의 내외국인을 체포했고 10명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그러나 폭발물이 든 배낭을 사원 벤치에 내려 놓은 모습이 CCTV에 찍한 핵심 용의자의 신원과 테러의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방콕 도심의 유명 관광지인 에라완 사원에서는 지난 달 17일 폭탄이 터져 20명이 숨지고 120여명이 다쳤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14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방콕 도심 폭탄 테러 용의자에 대한 현장 검증이 실시됐습니다.
하지만 폭발 현장에서 CCTV에 찍힌 노란 셔츠를 입은 핵심 용의자의 행방은 아직 까지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콕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삼엄한 경비속에 경찰이 방콕 폭탄 테러의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외국인 용의자는 후아 람펑 기차역에서 또 다른 용의자에게 검은 배낭에 든 폭탄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쁘라윗 타원시리(경찰 대변인) : "이곳에서 노란 셔츠를 입은 용의자에게 배낭을 전달했습니다.배낭은 폭탄이 들어 있어 매우 무거웠다고 합니다."
경찰은 현장 검증을 한 용의자는 터키말을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 신장 출신의 위구르인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슈프라는 이름의 위구르인 용의자가 직접 폭탄을 제조했는지 여부는 아직 밝히지 못했습니다.
방콕 폭탄 테러와 관련해 태국 경찰은 지금까지 3명의 내외국인을 체포했고 10명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그러나 폭발물이 든 배낭을 사원 벤치에 내려 놓은 모습이 CCTV에 찍한 핵심 용의자의 신원과 테러의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방콕 도심의 유명 관광지인 에라완 사원에서는 지난 달 17일 폭탄이 터져 20명이 숨지고 120여명이 다쳤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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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기자 kev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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