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난민 걷어찬 카메라우먼…파문 일파만파 외

<앵커 멘트>

전주리의 핫클릭 입니다.

지금 세계는 시리아 난민 문제로 떠들썩 한데요.

헝가리의 한 카메라우먼이 아이를 안고 도망가던 난민에게 발을 걸어 넘어뜨려 국제 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세르비아 접경지역 뢰스케에 임시 난민 수용소, 경찰을 피해 아이를 안고 도망치던 난민에게 발을 건 기자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나동그라진 난민을 도와주긴 커녕 촬영을 이어가는데요

언론사는 이 카메라우먼을 해고 했지만 파문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날 따라다니는 넌 누구?”

<앵커 멘트>

네~정말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그럼 분위기를 바꿔서 가볼까요?

여러분, 어릴 적 가장 무서웠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혹시 이 영상을 보면 기억이 나실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어두운 길거리를 밝히는 가로등 아래서 땅바닥을 뚫어져라 보는 아이!

뭔가를 경계하듯 이리저리 피해 다니더니 겁에 질려 비명까지 지릅니다.

아이를 겁먹게 한 건 다름 아닌 자신의 그림자였는데요.

순진한 아이의 눈엔 자기 발밑에서 자석처럼 붙어 따라오는 시커먼 형체가 귀신처럼 느껴진 모양입니다.

그림자에서 떨어지기 위해 이쪽저쪽으로 뛰어다니는 아이!

그 정체를 알게 되면 그땐 무슨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네요.

베란다 철통 방어하는 경비 오리

주인을 대신해 현관 베란다를 지키는 오리.

"여기 한 발짝이라도 들어오기만 해봐" 따끔한 맛을 보여주겠어!"

한집에 사는 대형견마저 아예 들어오지 못하게 부리로 쪼며 밖으로 쫓아냅니다.

자기보다 훨씬 작은 오리에게 완전히 기가 눌린 대형견!

계속 출입구 앞에서 기회를 노리지만 또다시 덩칫값도 못하고 오리에게 쫓겨 꽁무니 빠지게 도망갑니다.

웬만한 경비견 못지않게 집을 철통 방어하는 애완 오리라니 주인이 참 뿌듯하겠네요.

지금까지 [핫클릭]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