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이슬람 성전’ 크레인 덮쳐…최소 87명 숨져
입력 2015.09.12 (06:04)
수정 2015.09.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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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슬람교의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서 대형 크레인이 사원을 덮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적어도 87명이 숨지고 백80여 명이 다쳤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슬람교의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이슬람 사원 내부 바닥에 사상자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녹취>알 자지라 방송 : "대형 크레인이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를 덮치면서 많은 사람이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때는 현지 시간 어제 오후 5시 40분 쯤, 무슬림들이 금요 예배를 보는 사이 주변에 설치돼 있던 대형 크레인이 이슬람 사원을 덮친 겁니다.
크레인 무게를 못 이겨 성전 일부가 함께 무너지면서 지금까지 적어도 87명이 숨지고 백80여 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당시 사원 주변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이슬람 순례 기간인 하지를 앞두고 더 많은 신도를 수용하기 위한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대형 크레인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메카는 이슬람교의 발상지로 해마다 전세계 무슬림들의 순례가 이어지는 곳입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이슬람교의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서 대형 크레인이 사원을 덮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적어도 87명이 숨지고 백80여 명이 다쳤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슬람교의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이슬람 사원 내부 바닥에 사상자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녹취>알 자지라 방송 : "대형 크레인이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를 덮치면서 많은 사람이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때는 현지 시간 어제 오후 5시 40분 쯤, 무슬림들이 금요 예배를 보는 사이 주변에 설치돼 있던 대형 크레인이 이슬람 사원을 덮친 겁니다.
크레인 무게를 못 이겨 성전 일부가 함께 무너지면서 지금까지 적어도 87명이 숨지고 백80여 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당시 사원 주변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이슬람 순례 기간인 하지를 앞두고 더 많은 신도를 수용하기 위한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대형 크레인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메카는 이슬람교의 발상지로 해마다 전세계 무슬림들의 순례가 이어지는 곳입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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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이슬람 성전’ 크레인 덮쳐…최소 87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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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2 06:03:37
- 수정2015-09-12 08:29:11
<앵커 멘트>
이슬람교의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서 대형 크레인이 사원을 덮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적어도 87명이 숨지고 백80여 명이 다쳤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슬람교의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이슬람 사원 내부 바닥에 사상자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녹취>알 자지라 방송 : "대형 크레인이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를 덮치면서 많은 사람이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때는 현지 시간 어제 오후 5시 40분 쯤, 무슬림들이 금요 예배를 보는 사이 주변에 설치돼 있던 대형 크레인이 이슬람 사원을 덮친 겁니다.
크레인 무게를 못 이겨 성전 일부가 함께 무너지면서 지금까지 적어도 87명이 숨지고 백80여 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당시 사원 주변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이슬람 순례 기간인 하지를 앞두고 더 많은 신도를 수용하기 위한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대형 크레인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메카는 이슬람교의 발상지로 해마다 전세계 무슬림들의 순례가 이어지는 곳입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이슬람교의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서 대형 크레인이 사원을 덮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적어도 87명이 숨지고 백80여 명이 다쳤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슬람교의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이슬람 사원 내부 바닥에 사상자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녹취>알 자지라 방송 : "대형 크레인이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를 덮치면서 많은 사람이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때는 현지 시간 어제 오후 5시 40분 쯤, 무슬림들이 금요 예배를 보는 사이 주변에 설치돼 있던 대형 크레인이 이슬람 사원을 덮친 겁니다.
크레인 무게를 못 이겨 성전 일부가 함께 무너지면서 지금까지 적어도 87명이 숨지고 백80여 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당시 사원 주변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이슬람 순례 기간인 하지를 앞두고 더 많은 신도를 수용하기 위한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대형 크레인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메카는 이슬람교의 발상지로 해마다 전세계 무슬림들의 순례가 이어지는 곳입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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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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