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에도 등급 매긴다…관광자원으로 육성
입력 2015.09.14 (07:21)
수정 2015.09.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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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도권의 암벽이나 폭포에 등급을 매겨서 지질 자원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무심코 봐 왔던 우리나라 암벽에도 이렇게 명소가 많네요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듯한 절벽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마그마가 암석 사이에 스며들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불과 10여 년 전까지 채석장으로 쓰이다 관광 자원으로 거듭났습니다.
현무암과 폭포가 어우러진 이곳은 다양한 지질 구조가 관찰돼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관광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인터뷰> 권선(서울시 노원구) : "꼭 낙원에 온 것 같은 느낌? 지형적으로도 특이하고 우리나라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나.."
한탄강을 따라 흘러 오던 용암이 임진강을 만나 100 미터 넘는 주상 절리대를 자랑하는 곳도 있습니다
<인터뷰> 윤미숙(경기도 연천군청 학예연구사) : "초록색 돌단풍이 가을이 되면 빨갛게 물들어서 상당히 경관적으로 우수한 지질명소입니다."
돌베개를 가로로 쌓아놓은 듯한 베개 용암, 이런 형태의 암벽은 수도권에서 유일합니다.
이렇게 보전 가치가 높은 수도권의 암벽과 폭포, 80곳이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박선규(국립공원관리공단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장) : "무심코 봐왔던 절벽이나 암석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분류해 향후 지질공원의 지역명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국립공원 측은 관광 자원으로 조성할 암벽과 폭포를 전국으로 확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수도권의 암벽이나 폭포에 등급을 매겨서 지질 자원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무심코 봐 왔던 우리나라 암벽에도 이렇게 명소가 많네요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듯한 절벽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마그마가 암석 사이에 스며들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불과 10여 년 전까지 채석장으로 쓰이다 관광 자원으로 거듭났습니다.
현무암과 폭포가 어우러진 이곳은 다양한 지질 구조가 관찰돼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관광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인터뷰> 권선(서울시 노원구) : "꼭 낙원에 온 것 같은 느낌? 지형적으로도 특이하고 우리나라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나.."
한탄강을 따라 흘러 오던 용암이 임진강을 만나 100 미터 넘는 주상 절리대를 자랑하는 곳도 있습니다
<인터뷰> 윤미숙(경기도 연천군청 학예연구사) : "초록색 돌단풍이 가을이 되면 빨갛게 물들어서 상당히 경관적으로 우수한 지질명소입니다."
돌베개를 가로로 쌓아놓은 듯한 베개 용암, 이런 형태의 암벽은 수도권에서 유일합니다.
이렇게 보전 가치가 높은 수도권의 암벽과 폭포, 80곳이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박선규(국립공원관리공단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장) : "무심코 봐왔던 절벽이나 암석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분류해 향후 지질공원의 지역명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국립공원 측은 관광 자원으로 조성할 암벽과 폭포를 전국으로 확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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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벽에도 등급 매긴다…관광자원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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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4 07:27:15
- 수정2015-09-14 08:23:52
<앵커 멘트>
수도권의 암벽이나 폭포에 등급을 매겨서 지질 자원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무심코 봐 왔던 우리나라 암벽에도 이렇게 명소가 많네요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듯한 절벽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마그마가 암석 사이에 스며들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불과 10여 년 전까지 채석장으로 쓰이다 관광 자원으로 거듭났습니다.
현무암과 폭포가 어우러진 이곳은 다양한 지질 구조가 관찰돼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관광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인터뷰> 권선(서울시 노원구) : "꼭 낙원에 온 것 같은 느낌? 지형적으로도 특이하고 우리나라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나.."
한탄강을 따라 흘러 오던 용암이 임진강을 만나 100 미터 넘는 주상 절리대를 자랑하는 곳도 있습니다
<인터뷰> 윤미숙(경기도 연천군청 학예연구사) : "초록색 돌단풍이 가을이 되면 빨갛게 물들어서 상당히 경관적으로 우수한 지질명소입니다."
돌베개를 가로로 쌓아놓은 듯한 베개 용암, 이런 형태의 암벽은 수도권에서 유일합니다.
이렇게 보전 가치가 높은 수도권의 암벽과 폭포, 80곳이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박선규(국립공원관리공단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장) : "무심코 봐왔던 절벽이나 암석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분류해 향후 지질공원의 지역명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국립공원 측은 관광 자원으로 조성할 암벽과 폭포를 전국으로 확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수도권의 암벽이나 폭포에 등급을 매겨서 지질 자원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무심코 봐 왔던 우리나라 암벽에도 이렇게 명소가 많네요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듯한 절벽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마그마가 암석 사이에 스며들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불과 10여 년 전까지 채석장으로 쓰이다 관광 자원으로 거듭났습니다.
현무암과 폭포가 어우러진 이곳은 다양한 지질 구조가 관찰돼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관광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인터뷰> 권선(서울시 노원구) : "꼭 낙원에 온 것 같은 느낌? 지형적으로도 특이하고 우리나라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나.."
한탄강을 따라 흘러 오던 용암이 임진강을 만나 100 미터 넘는 주상 절리대를 자랑하는 곳도 있습니다
<인터뷰> 윤미숙(경기도 연천군청 학예연구사) : "초록색 돌단풍이 가을이 되면 빨갛게 물들어서 상당히 경관적으로 우수한 지질명소입니다."
돌베개를 가로로 쌓아놓은 듯한 베개 용암, 이런 형태의 암벽은 수도권에서 유일합니다.
이렇게 보전 가치가 높은 수도권의 암벽과 폭포, 80곳이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박선규(국립공원관리공단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장) : "무심코 봐왔던 절벽이나 암석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분류해 향후 지질공원의 지역명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국립공원 측은 관광 자원으로 조성할 암벽과 폭포를 전국으로 확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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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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