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에 관심 집중

<리포트>

지상 최대의 이벤트로 불리는 미 슈퍼볼 대회.

천문학적 광고비에 시청률도 50%에 육박하다 보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은 스타들에게도 꿈의 무대나 다름없는데요.

아직 개최되려면 5달이나 남았지만 벌써 내년 하프타임 공연에 누가 서게 될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금까지 '브루노 마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유력 스타로 거론되고 있는데요.

미 프로미식축구리그 'NFL'은 내년에 50회를 맞는 만큼 대형 스타들을 초청할 계획이지만, 11월에나 명단이 확정될 거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악동 스타 '저스틴 비버'가 테일러 스위프트와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을 하고 싶단 바람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스위프트는 이 제의를 단칼에 거절다는데요.

비버가 스위프트의 절친인 '셀레나 고메즈'와 수차례 만남과 결별했을 뿐 아니라. 여러 차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만큼 스위프트의 '개념 스타' 이미지에도 도움이 되지 못할 거란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