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총 회의 재개…금속노련 위원장 ‘분신 시도’
입력 2015.09.14 (16:59)
수정 2015.09.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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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사정 대타협 승인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가 산별 노조 간부의 반발로 한때 중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아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소화기 분말 소동으로 중단됐던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가 조금 전 4시 반쯤 다시 시작됐습니다.
한국노총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노사정위원회 대타협 승인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중집위 회의를 시작했는데요.
회의가 열린지 한 시간 만인 오후 3시 10분쯤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이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려 하자 다른 조합원이 소화기를 뿌려 저지하면서 회의가 중단됐습니다.
회의장에서는 한노총 공공연맹과 화화노련, 금속노련 등 산별노조 조합원들이 합의를 폐기하라며 피켓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열린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산별노조 위원장과 지역본부 의장 등으로 꾸려진 한노총 의사결정기구입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집행부가 명쾌한 지도력을 보이지 못해 송구하다며 중앙집행위원들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은 민주노총은 대타협 합의안은 쉬운 해고와 저임금, 그리고 비정규직 확대를 용인하는 것이라며 총파업으로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노사정 대타협 승인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가 산별 노조 간부의 반발로 한때 중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아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소화기 분말 소동으로 중단됐던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가 조금 전 4시 반쯤 다시 시작됐습니다.
한국노총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노사정위원회 대타협 승인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중집위 회의를 시작했는데요.
회의가 열린지 한 시간 만인 오후 3시 10분쯤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이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려 하자 다른 조합원이 소화기를 뿌려 저지하면서 회의가 중단됐습니다.
회의장에서는 한노총 공공연맹과 화화노련, 금속노련 등 산별노조 조합원들이 합의를 폐기하라며 피켓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열린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산별노조 위원장과 지역본부 의장 등으로 꾸려진 한노총 의사결정기구입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집행부가 명쾌한 지도력을 보이지 못해 송구하다며 중앙집행위원들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은 민주노총은 대타협 합의안은 쉬운 해고와 저임금, 그리고 비정규직 확대를 용인하는 것이라며 총파업으로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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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노총 회의 재개…금속노련 위원장 ‘분신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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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4 17:00:47
- 수정2015-09-14 17: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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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대타협 승인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가 산별 노조 간부의 반발로 한때 중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아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소화기 분말 소동으로 중단됐던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가 조금 전 4시 반쯤 다시 시작됐습니다.
한국노총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노사정위원회 대타협 승인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중집위 회의를 시작했는데요.
회의가 열린지 한 시간 만인 오후 3시 10분쯤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이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려 하자 다른 조합원이 소화기를 뿌려 저지하면서 회의가 중단됐습니다.
회의장에서는 한노총 공공연맹과 화화노련, 금속노련 등 산별노조 조합원들이 합의를 폐기하라며 피켓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열린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산별노조 위원장과 지역본부 의장 등으로 꾸려진 한노총 의사결정기구입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집행부가 명쾌한 지도력을 보이지 못해 송구하다며 중앙집행위원들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은 민주노총은 대타협 합의안은 쉬운 해고와 저임금, 그리고 비정규직 확대를 용인하는 것이라며 총파업으로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노사정 대타협 승인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가 산별 노조 간부의 반발로 한때 중단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아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소화기 분말 소동으로 중단됐던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가 조금 전 4시 반쯤 다시 시작됐습니다.
한국노총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노사정위원회 대타협 승인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중집위 회의를 시작했는데요.
회의가 열린지 한 시간 만인 오후 3시 10분쯤 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이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려 하자 다른 조합원이 소화기를 뿌려 저지하면서 회의가 중단됐습니다.
회의장에서는 한노총 공공연맹과 화화노련, 금속노련 등 산별노조 조합원들이 합의를 폐기하라며 피켓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열린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산별노조 위원장과 지역본부 의장 등으로 꾸려진 한노총 의사결정기구입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집행부가 명쾌한 지도력을 보이지 못해 송구하다며 중앙집행위원들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은 민주노총은 대타협 합의안은 쉬운 해고와 저임금, 그리고 비정규직 확대를 용인하는 것이라며 총파업으로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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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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