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내일 이산가족 생사 확인 의뢰서 교환

남북이 내일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생사 확인 의뢰서를 교환합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9일 추첨으로 선정된 500명 가운데 건강 등에 문제가 없는 200명의 명단과 납북자와 국군포로 50명의 명단을 내일 북측과 교환할 계획입니다.

남북은 이후 생사 확인을 거쳐 다음 달 8일 최종 상봉 인원 100명의 명단을 교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