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합참의장에 이순진 대장 내정…첫 ‘3사 출신’
입력 2015.09.14 (21:08)
수정 2015.09.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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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파격적인 군 수뇌부 인사가 있었습니다.
합창의장에 3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이순진 대장이 내정되는 등 대장 8명 중 7명이 전격 교체됐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 최고 작전지휘관인 합참의장에 제 2 작전사령관인 이순진 대장이 내정됐습니다.
이 대장은 3사 출신으로는 첫 합참의장으로 해군 출신인 최윤희 현 의장에 이어 또다시 파격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후보군 가운데 유일한 대구경북 출신이란 점과 함께 육사 출신이 주요 보직을 독점해온 군 인사 관행을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임기가 많이 남은 해군총장을 제외하고는 대장급 7명이 모두 교체됐습니다.
육군총장에는 장준규 1군 사령관 연합사 부사령관은 김현집 3군 사령관이 각각 내정됐고 공군총장에는 선배 기수 2명을 제치고 정경두 중장이 승진 내정됐습니다.
<녹취> 이황규(국방부 인사기획관) : "특히 군 본연의 임무에 묵묵히 정진함으로써 선·후배,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군인들을 발탁하였습니다."
박지만 회장의 동기인 육사 37기의 약진도 눈에 띕니다.
기존에 거론된 인사들을 제치고 야전 지휘관을 오래 지낸 김영식,엄기학,박찬주 중장이 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출신지역으론 충청이 3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대구,경남 출신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대장 인사 대상자들은 내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후속 장성 인사는 다음달 중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오늘 파격적인 군 수뇌부 인사가 있었습니다.
합창의장에 3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이순진 대장이 내정되는 등 대장 8명 중 7명이 전격 교체됐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 최고 작전지휘관인 합참의장에 제 2 작전사령관인 이순진 대장이 내정됐습니다.
이 대장은 3사 출신으로는 첫 합참의장으로 해군 출신인 최윤희 현 의장에 이어 또다시 파격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후보군 가운데 유일한 대구경북 출신이란 점과 함께 육사 출신이 주요 보직을 독점해온 군 인사 관행을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임기가 많이 남은 해군총장을 제외하고는 대장급 7명이 모두 교체됐습니다.
육군총장에는 장준규 1군 사령관 연합사 부사령관은 김현집 3군 사령관이 각각 내정됐고 공군총장에는 선배 기수 2명을 제치고 정경두 중장이 승진 내정됐습니다.
<녹취> 이황규(국방부 인사기획관) : "특히 군 본연의 임무에 묵묵히 정진함으로써 선·후배,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군인들을 발탁하였습니다."
박지만 회장의 동기인 육사 37기의 약진도 눈에 띕니다.
기존에 거론된 인사들을 제치고 야전 지휘관을 오래 지낸 김영식,엄기학,박찬주 중장이 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출신지역으론 충청이 3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대구,경남 출신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대장 인사 대상자들은 내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후속 장성 인사는 다음달 중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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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합참의장에 이순진 대장 내정…첫 ‘3사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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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4 21:10:07
- 수정2015-09-14 21: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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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파격적인 군 수뇌부 인사가 있었습니다.
합창의장에 3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이순진 대장이 내정되는 등 대장 8명 중 7명이 전격 교체됐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 최고 작전지휘관인 합참의장에 제 2 작전사령관인 이순진 대장이 내정됐습니다.
이 대장은 3사 출신으로는 첫 합참의장으로 해군 출신인 최윤희 현 의장에 이어 또다시 파격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후보군 가운데 유일한 대구경북 출신이란 점과 함께 육사 출신이 주요 보직을 독점해온 군 인사 관행을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임기가 많이 남은 해군총장을 제외하고는 대장급 7명이 모두 교체됐습니다.
육군총장에는 장준규 1군 사령관 연합사 부사령관은 김현집 3군 사령관이 각각 내정됐고 공군총장에는 선배 기수 2명을 제치고 정경두 중장이 승진 내정됐습니다.
<녹취> 이황규(국방부 인사기획관) : "특히 군 본연의 임무에 묵묵히 정진함으로써 선·후배,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군인들을 발탁하였습니다."
박지만 회장의 동기인 육사 37기의 약진도 눈에 띕니다.
기존에 거론된 인사들을 제치고 야전 지휘관을 오래 지낸 김영식,엄기학,박찬주 중장이 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출신지역으론 충청이 3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대구,경남 출신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대장 인사 대상자들은 내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후속 장성 인사는 다음달 중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오늘 파격적인 군 수뇌부 인사가 있었습니다.
합창의장에 3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이순진 대장이 내정되는 등 대장 8명 중 7명이 전격 교체됐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 최고 작전지휘관인 합참의장에 제 2 작전사령관인 이순진 대장이 내정됐습니다.
이 대장은 3사 출신으로는 첫 합참의장으로 해군 출신인 최윤희 현 의장에 이어 또다시 파격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후보군 가운데 유일한 대구경북 출신이란 점과 함께 육사 출신이 주요 보직을 독점해온 군 인사 관행을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임기가 많이 남은 해군총장을 제외하고는 대장급 7명이 모두 교체됐습니다.
육군총장에는 장준규 1군 사령관 연합사 부사령관은 김현집 3군 사령관이 각각 내정됐고 공군총장에는 선배 기수 2명을 제치고 정경두 중장이 승진 내정됐습니다.
<녹취> 이황규(국방부 인사기획관) : "특히 군 본연의 임무에 묵묵히 정진함으로써 선·후배,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군인들을 발탁하였습니다."
박지만 회장의 동기인 육사 37기의 약진도 눈에 띕니다.
기존에 거론된 인사들을 제치고 야전 지휘관을 오래 지낸 김영식,엄기학,박찬주 중장이 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출신지역으론 충청이 3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대구,경남 출신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대장 인사 대상자들은 내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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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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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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