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

하루에 두 계절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해 가을 날씨였다가, 한낮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더워지는데요,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2도 가까이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 지방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춥게 느껴지겠는데요,

이렇게 일교차 큰 날씨에 대비해 외출하실 때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내륙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릉의 낮 기온이 23도에 머무는 등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지방은 맑은 하늘에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대전의 낮 기온 26도 광주가 27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영남 지방의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대구와 부산이 25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2.5m까지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한낮에는 더운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