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 유엔 총회 개막…뉴욕 경호 비상

입력 2015.09.16 (06:11) 수정 2015.09.1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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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총회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올해는 참가국 정상들 규모면에서 사상 최댑니다.

여기에 교황까지 유엔 연설이 예정돼 있어 미국 뉴욕엔 경호와 치안 비상이 결렸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5년 유엔총회가 오늘 공식 회기에 돌입했습니다.

<녹취> 모겐스 리커포트(유엔총회의장) : "제 70차 유엔총회개회를 선언합니다."

이번 유엔총회에는 160여개국 정상들이 참가합니다.

사상 최대규몹니다.

특히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 나라 정상들이 모두 나옵니다.

시진핑 중국주석은 집권 후 처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년 만에 연설대에 섭니다.

두 정상의 기조연설이 예정된 오는 28일엔 오바마 미 대통령도 함께 연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정상보다 사흘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으로 유엔연설에 나섭니다.

사상 최대 규모 총회개막에 뉴욕시 당국은 초비상입니다.

테러첩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연방수사, 정보 당국과 공조를 통해 경호, 대테러 작전에 나섰습니다.

<녹취> 빌 브래튼(뉴욕경찰청장) : "현재까지 교황방문 관련 우려할만한 테러위협은 없습니다."

한편 내년 임기종료를 앞두고 올해가 사실상 마지막 유엔총회가 될 반기문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개발 등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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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규모’ 유엔 총회 개막…뉴욕 경호 비상
    • 입력 2015-09-16 06:12:15
    • 수정2015-09-16 07: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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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총회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올해는 참가국 정상들 규모면에서 사상 최댑니다.

여기에 교황까지 유엔 연설이 예정돼 있어 미국 뉴욕엔 경호와 치안 비상이 결렸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5년 유엔총회가 오늘 공식 회기에 돌입했습니다.

<녹취> 모겐스 리커포트(유엔총회의장) : "제 70차 유엔총회개회를 선언합니다."

이번 유엔총회에는 160여개국 정상들이 참가합니다.

사상 최대규몹니다.

특히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 나라 정상들이 모두 나옵니다.

시진핑 중국주석은 집권 후 처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년 만에 연설대에 섭니다.

두 정상의 기조연설이 예정된 오는 28일엔 오바마 미 대통령도 함께 연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정상보다 사흘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으로 유엔연설에 나섭니다.

사상 최대 규모 총회개막에 뉴욕시 당국은 초비상입니다.

테러첩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연방수사, 정보 당국과 공조를 통해 경호, 대테러 작전에 나섰습니다.

<녹취> 빌 브래튼(뉴욕경찰청장) : "현재까지 교황방문 관련 우려할만한 테러위협은 없습니다."

한편 내년 임기종료를 앞두고 올해가 사실상 마지막 유엔총회가 될 반기문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개발 등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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