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 상태 계속…다음 달 유류할증료 ‘0원’

입력 2015.09.17 (06:44) 수정 2015.09.1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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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유가 상태가 계속되면서 다음 달 국제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두 달 연속 붙지 않습니다.

청약저축의 금리는 0.3% 포인트 인하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국적항공사는 다음 달에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0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는 것은 이번 달에 이어 두 달 연속입니다.

다만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에만 적용되고 외국에서 출발해 한국을 오가는 항공권은 현지 유류할증료 체계를 따릅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기준으로 다음 달에 천백 원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가 지난 6월에 이어 3개월 만에 또 내립니다.

국토교통부는 가입한 지 2년이 넘은 저축기준으로 금리가 연 2.5%에서 2.2%로 0.3%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하된 금리 체계는 행정예고가 끝나는 다음 달 12일부터 적용됩니다.

사용이 중지된 고속도로카드 잔액이 3백억 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0년 4월부터 고속도로 카드 사용이 중단됐지만 그 이후에도 사용자들이 321억 원을 찾아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법정 환불 기한은 끝났지만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하면 계속해서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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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유가 상태 계속…다음 달 유류할증료 ‘0원’
    • 입력 2015-09-17 06:45:11
    • 수정2015-09-17 07: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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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유가 상태가 계속되면서 다음 달 국제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두 달 연속 붙지 않습니다.

청약저축의 금리는 0.3% 포인트 인하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국적항공사는 다음 달에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0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는 것은 이번 달에 이어 두 달 연속입니다.

다만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에만 적용되고 외국에서 출발해 한국을 오가는 항공권은 현지 유류할증료 체계를 따릅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기준으로 다음 달에 천백 원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가 지난 6월에 이어 3개월 만에 또 내립니다.

국토교통부는 가입한 지 2년이 넘은 저축기준으로 금리가 연 2.5%에서 2.2%로 0.3% 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하된 금리 체계는 행정예고가 끝나는 다음 달 12일부터 적용됩니다.

사용이 중지된 고속도로카드 잔액이 3백억 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0년 4월부터 고속도로 카드 사용이 중단됐지만 그 이후에도 사용자들이 321억 원을 찾아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법정 환불 기한은 끝났지만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하면 계속해서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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