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기대하게 한’ 차두리vs염기훈 설전
입력 2015.09.17 (21:47)
수정 2015.09.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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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 K리그 최고 라이벌전인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가 열리는데요.
양 팀의 맏형인 수원의 염기훈과 서울 차두리가 벌써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번째 슈퍼매치는 수원의 5대 1 완승.
지난 6월 2차전에서는 0대 0 무승부.
3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올해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서울의 차두리가 포문을 열었습니다.
K리그 통산 최다 어시스트인 68개에 한개만을 남긴 염기훈을 자극하며 날선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차두리(서울) : "전 기훈이가 기록을 세우는 거에 크게 관심이 없구요. 당장 토요일 경기가 저와 팀한테 중요하기 때문에 이기는게 중요"
선공을 허용한 염기훈도 지지 않겠다는 듯 단숨에 맞받았습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 "최다 득점 팀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모습 보여드릴 것. 두리형이 부상보다는 다리 쥐나서 일찍 나갔으면 하는 바람"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슈퍼매치 2차전에서 수원 서정원 감독이 수비만 했다고 비판하자, 서정원 감독은 그런 적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는 등 사령탑의 입심대결도 뜨거웠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모레 오후 3시 시즌 3번째 슈퍼매치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이번 주말 K리그 최고 라이벌전인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가 열리는데요.
양 팀의 맏형인 수원의 염기훈과 서울 차두리가 벌써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번째 슈퍼매치는 수원의 5대 1 완승.
지난 6월 2차전에서는 0대 0 무승부.
3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올해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서울의 차두리가 포문을 열었습니다.
K리그 통산 최다 어시스트인 68개에 한개만을 남긴 염기훈을 자극하며 날선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차두리(서울) : "전 기훈이가 기록을 세우는 거에 크게 관심이 없구요. 당장 토요일 경기가 저와 팀한테 중요하기 때문에 이기는게 중요"
선공을 허용한 염기훈도 지지 않겠다는 듯 단숨에 맞받았습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 "최다 득점 팀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모습 보여드릴 것. 두리형이 부상보다는 다리 쥐나서 일찍 나갔으면 하는 바람"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슈퍼매치 2차전에서 수원 서정원 감독이 수비만 했다고 비판하자, 서정원 감독은 그런 적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는 등 사령탑의 입심대결도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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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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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매치 기대하게 한’ 차두리vs염기훈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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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7 21:48:22
- 수정2015-09-17 22: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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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K리그 최고 라이벌전인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가 열리는데요.
양 팀의 맏형인 수원의 염기훈과 서울 차두리가 벌써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번째 슈퍼매치는 수원의 5대 1 완승.
지난 6월 2차전에서는 0대 0 무승부.
3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올해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서울의 차두리가 포문을 열었습니다.
K리그 통산 최다 어시스트인 68개에 한개만을 남긴 염기훈을 자극하며 날선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차두리(서울) : "전 기훈이가 기록을 세우는 거에 크게 관심이 없구요. 당장 토요일 경기가 저와 팀한테 중요하기 때문에 이기는게 중요"
선공을 허용한 염기훈도 지지 않겠다는 듯 단숨에 맞받았습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 "최다 득점 팀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모습 보여드릴 것. 두리형이 부상보다는 다리 쥐나서 일찍 나갔으면 하는 바람"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슈퍼매치 2차전에서 수원 서정원 감독이 수비만 했다고 비판하자, 서정원 감독은 그런 적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는 등 사령탑의 입심대결도 뜨거웠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모레 오후 3시 시즌 3번째 슈퍼매치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이번 주말 K리그 최고 라이벌전인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가 열리는데요.
양 팀의 맏형인 수원의 염기훈과 서울 차두리가 벌써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번째 슈퍼매치는 수원의 5대 1 완승.
지난 6월 2차전에서는 0대 0 무승부.
3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올해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서울의 차두리가 포문을 열었습니다.
K리그 통산 최다 어시스트인 68개에 한개만을 남긴 염기훈을 자극하며 날선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차두리(서울) : "전 기훈이가 기록을 세우는 거에 크게 관심이 없구요. 당장 토요일 경기가 저와 팀한테 중요하기 때문에 이기는게 중요"
선공을 허용한 염기훈도 지지 않겠다는 듯 단숨에 맞받았습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 "최다 득점 팀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모습 보여드릴 것. 두리형이 부상보다는 다리 쥐나서 일찍 나갔으면 하는 바람"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슈퍼매치 2차전에서 수원 서정원 감독이 수비만 했다고 비판하자, 서정원 감독은 그런 적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는 등 사령탑의 입심대결도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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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lea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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