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아찔한 고공 해먹에서 특별한 휴식

입력 2015.09.18 (06:49) 수정 2015.09.1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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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알프스 산자락에 대담한 모험가들이 모여 특별한 휴식을 만끽했습니다.

<리포트>

기차처럼 줄지어 설치된 색색의 해먹 속에서 사람들이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데요.

놀랍게도 해먹이 매달린 곳은 지면에서 까마득히 떨어진 수백 미터 상공입니다.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는 장소에서 유유자적하는 이들은 세계 각지에서 온 고공 외줄 타기 선수들입니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이탈리아 알프스 산맥에서 독특한 연례행사를 개최하는데요.

바위 절벽 사이에 연결한 외줄 위에 몸을 누일 해먹을 설치하고 선수들끼리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과 우정을 나누며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긴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천만한 잠자리 같지만 대자연에 둘러싸여 무엇도 간섭하지 않는 자유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이 행사에 참여하려는 모험가들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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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아찔한 고공 해먹에서 특별한 휴식
    • 입력 2015-09-18 06:45:02
    • 수정2015-09-18 07:29:2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알프스 산자락에 대담한 모험가들이 모여 특별한 휴식을 만끽했습니다.

<리포트>

기차처럼 줄지어 설치된 색색의 해먹 속에서 사람들이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데요.

놀랍게도 해먹이 매달린 곳은 지면에서 까마득히 떨어진 수백 미터 상공입니다.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는 장소에서 유유자적하는 이들은 세계 각지에서 온 고공 외줄 타기 선수들입니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가을마다 이탈리아 알프스 산맥에서 독특한 연례행사를 개최하는데요.

바위 절벽 사이에 연결한 외줄 위에 몸을 누일 해먹을 설치하고 선수들끼리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과 우정을 나누며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긴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천만한 잠자리 같지만 대자연에 둘러싸여 무엇도 간섭하지 않는 자유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이 행사에 참여하려는 모험가들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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