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광주 전통시장 AI ‘고병원성’ 판명

입력 2015.09.21 (19:00) 수정 2015.09.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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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이 다가온 가운데 전남 담양과 광주시 북구의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오리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판명됐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 담양시장과 광주 말바우시장에서 판매되는 육용 오리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판명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담양시장과 광주 말바우시장에 있는 닭·오리 판매 가게의 육용 오리 분변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나온 H5N8형 AI 바이러스는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가게 2곳을 포함한 해당 전통시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했으며 조사반을 파견해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최대의 닭·오리 사육지인 전남에서는 지난 18일에도 나주와 강진에 있는 농장의 AI 의심 오리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바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의 추가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지역에서 대규모 행사 개최와 집회나 모임 등의 참석을 금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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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담양·광주 전통시장 AI ‘고병원성’ 판명
    • 입력 2015-09-21 19:02:20
    • 수정2015-09-21 19: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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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이 다가온 가운데 전남 담양과 광주시 북구의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오리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판명됐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 담양시장과 광주 말바우시장에서 판매되는 육용 오리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판명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담양시장과 광주 말바우시장에 있는 닭·오리 판매 가게의 육용 오리 분변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나온 H5N8형 AI 바이러스는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가게 2곳을 포함한 해당 전통시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했으며 조사반을 파견해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최대의 닭·오리 사육지인 전남에서는 지난 18일에도 나주와 강진에 있는 농장의 AI 의심 오리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바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의 추가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지역에서 대규모 행사 개최와 집회나 모임 등의 참석을 금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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