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정부, ‘배출가스 눈속임’ 폭스바겐 전면 재조사 외

미국에서 배출가스 조작으로 50만대 리콜 명령을 받은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종에 대해 우리 정부도 전면 재조사에 나섭니다.

환경부는 다음달 중으로 폭스바겐 골프와 제타, 아우디 A3 등 3개 차종에 대해 배출가스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에서 출생신고’ 시범 실시

행정자치부와 정부 3.0 추진 위원회는 출생신고 간소화 1단계인 '병원에서 출생신고' 사업의 시범 실시에 들어갔습니다.

이 사업은 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병원에서 출생 신고서 등 서류를 작성해 우편으로 신고를 하는 제도입니다.

고속도로·국도 9곳 추석 전 조기 개통

국토교통부는 경부고속도로 영동~옥천 확장구간과 국도 안성-진천 구간 등 9곳을 추석 전에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기 개통되는 구간은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제조사 처벌 요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 모임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오늘 서울 영등포구의 옥시레킷벤키저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균제 제조사들을 살인죄로 구속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립 전사박물관 개관…역대 전쟁 유물 전시

역대 전쟁 유물과 6.25전쟁 주요 전투 기록 등을 전시한 국립 전사박물관이, 한국전 공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개관했습니다.

박물관에는 서애 류성룡의 편지와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등이 전시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