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만에…주유소 취업해 손님 카드 복제
입력 2015.09.21 (23:17)
수정 2015.09.2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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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용카드 복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카드 복제를 위해 주유소에 취업하기도 했는데 손님 카드를 복제하는 데 1초면 충분했습니다.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님에게 신용카드를 받은 주유소 직원이 계산하는 척 주유기 뒤로 돌아갑니다.
다른 손에 든 기계에 순식간에 카드를 긁고 다시 손님에게 건넵니다.
신용카드를 복제한 겁니다.
인터넷 카페에서 만난 36살 김 모 씨 일당은 9일 동안 손님들이 건넨 카드 120여 장을 복제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신용카드를 복제하려고, 주유소에 위장취업까지 했습니다.
<녹취> 피의자(김 모씨) : "카드 사용이 많은 곳이 주유소라고 그래서 주유소 쪽으로 취직을 해서..."
범행에 사용된 카드 복제기입니다.
이렇게 한손에 들어올 만큼 작고, 복제하는데 1초면 가능했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자신의 카드가 복제되는 것을 알아 챌 수 없었습니다.
복제 카드로 서울과 경기 지역 금은방을 돌며 귀금속을 사들인 뒤 되팔아 8백만 원을 챙겼습니다.
IC칩 카드는 복제가 되지 않지만, 결재 단말기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은 탓에 대부분의 신용카드에 여전히 복제가 손쉬운 마그네틱이 있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 일당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신용카드 복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카드 복제를 위해 주유소에 취업하기도 했는데 손님 카드를 복제하는 데 1초면 충분했습니다.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님에게 신용카드를 받은 주유소 직원이 계산하는 척 주유기 뒤로 돌아갑니다.
다른 손에 든 기계에 순식간에 카드를 긁고 다시 손님에게 건넵니다.
신용카드를 복제한 겁니다.
인터넷 카페에서 만난 36살 김 모 씨 일당은 9일 동안 손님들이 건넨 카드 120여 장을 복제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신용카드를 복제하려고, 주유소에 위장취업까지 했습니다.
<녹취> 피의자(김 모씨) : "카드 사용이 많은 곳이 주유소라고 그래서 주유소 쪽으로 취직을 해서..."
범행에 사용된 카드 복제기입니다.
이렇게 한손에 들어올 만큼 작고, 복제하는데 1초면 가능했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자신의 카드가 복제되는 것을 알아 챌 수 없었습니다.
복제 카드로 서울과 경기 지역 금은방을 돌며 귀금속을 사들인 뒤 되팔아 8백만 원을 챙겼습니다.
IC칩 카드는 복제가 되지 않지만, 결재 단말기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은 탓에 대부분의 신용카드에 여전히 복제가 손쉬운 마그네틱이 있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 일당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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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초 만에…주유소 취업해 손님 카드 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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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1 23:29:00
- 수정2015-09-22 00:36:10
<앵커 멘트>
신용카드 복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카드 복제를 위해 주유소에 취업하기도 했는데 손님 카드를 복제하는 데 1초면 충분했습니다.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님에게 신용카드를 받은 주유소 직원이 계산하는 척 주유기 뒤로 돌아갑니다.
다른 손에 든 기계에 순식간에 카드를 긁고 다시 손님에게 건넵니다.
신용카드를 복제한 겁니다.
인터넷 카페에서 만난 36살 김 모 씨 일당은 9일 동안 손님들이 건넨 카드 120여 장을 복제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신용카드를 복제하려고, 주유소에 위장취업까지 했습니다.
<녹취> 피의자(김 모씨) : "카드 사용이 많은 곳이 주유소라고 그래서 주유소 쪽으로 취직을 해서..."
범행에 사용된 카드 복제기입니다.
이렇게 한손에 들어올 만큼 작고, 복제하는데 1초면 가능했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자신의 카드가 복제되는 것을 알아 챌 수 없었습니다.
복제 카드로 서울과 경기 지역 금은방을 돌며 귀금속을 사들인 뒤 되팔아 8백만 원을 챙겼습니다.
IC칩 카드는 복제가 되지 않지만, 결재 단말기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은 탓에 대부분의 신용카드에 여전히 복제가 손쉬운 마그네틱이 있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 일당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신용카드 복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카드 복제를 위해 주유소에 취업하기도 했는데 손님 카드를 복제하는 데 1초면 충분했습니다.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님에게 신용카드를 받은 주유소 직원이 계산하는 척 주유기 뒤로 돌아갑니다.
다른 손에 든 기계에 순식간에 카드를 긁고 다시 손님에게 건넵니다.
신용카드를 복제한 겁니다.
인터넷 카페에서 만난 36살 김 모 씨 일당은 9일 동안 손님들이 건넨 카드 120여 장을 복제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신용카드를 복제하려고, 주유소에 위장취업까지 했습니다.
<녹취> 피의자(김 모씨) : "카드 사용이 많은 곳이 주유소라고 그래서 주유소 쪽으로 취직을 해서..."
범행에 사용된 카드 복제기입니다.
이렇게 한손에 들어올 만큼 작고, 복제하는데 1초면 가능했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자신의 카드가 복제되는 것을 알아 챌 수 없었습니다.
복제 카드로 서울과 경기 지역 금은방을 돌며 귀금속을 사들인 뒤 되팔아 8백만 원을 챙겼습니다.
IC칩 카드는 복제가 되지 않지만, 결재 단말기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은 탓에 대부분의 신용카드에 여전히 복제가 손쉬운 마그네틱이 있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 일당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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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준 기자 lo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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