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마트폰과 연결해 쓰는 가정집 보안장치

입력 2015.09.22 (12:50) 수정 2015.09.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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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렴한 가격의 가정집 보안 장치가 최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작동하는 방식이라 편리합니다.

<리포트>

뉴욕의 한 가정집.

절도범 두 명이 안방과 거실을 넘나들며 집안을 샅샅이 뒤집니다.

그러나 이 장면을 스마트폰을 통해 지켜 보고 있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바로 회사에서 근무 중이던 이 집의 주인 데니 월러씨였습니다.

<인터뷰> 데니 윌러(뉴욕 시민) : "정말 화가 났죠!"

윌러씨는 카메라가 장착된 보안 장치를 집에 설치한 후 이를 스마트폰과 연계해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도둑이 들면 스마트폰에 알림이 뜨고 집 안 영상이 스마트폰을 통해 생중계되는 방식입니다.

주인이 원할 경우 경보음을 울려 도둑을 내쫓을 수도 있습니다.

이 같은 보안 장치는 20~30만 원 정도로, 매월 이용료를 내야하는 사설 보안 업체 서비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다만 집의 일부만 감시가 가능하고 사설 업체처럼 경찰에 자동적으로 신고되지는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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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스마트폰과 연결해 쓰는 가정집 보안장치
    • 입력 2015-09-22 12:53:31
    • 수정2015-09-22 13:03:17
    뉴스 12
<앵커 멘트>

저렴한 가격의 가정집 보안 장치가 최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작동하는 방식이라 편리합니다.

<리포트>

뉴욕의 한 가정집.

절도범 두 명이 안방과 거실을 넘나들며 집안을 샅샅이 뒤집니다.

그러나 이 장면을 스마트폰을 통해 지켜 보고 있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바로 회사에서 근무 중이던 이 집의 주인 데니 월러씨였습니다.

<인터뷰> 데니 윌러(뉴욕 시민) : "정말 화가 났죠!"

윌러씨는 카메라가 장착된 보안 장치를 집에 설치한 후 이를 스마트폰과 연계해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도둑이 들면 스마트폰에 알림이 뜨고 집 안 영상이 스마트폰을 통해 생중계되는 방식입니다.

주인이 원할 경우 경보음을 울려 도둑을 내쫓을 수도 있습니다.

이 같은 보안 장치는 20~30만 원 정도로, 매월 이용료를 내야하는 사설 보안 업체 서비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다만 집의 일부만 감시가 가능하고 사설 업체처럼 경찰에 자동적으로 신고되지는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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