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임종 앞둔 아내 향한 세레나데

입력 2015.09.22 (18:14) 수정 2015.09.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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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임종을 앞둔 아내의 손을 잡고 세레나데를 부르는 할아버지가 가슴 뭉클하게 합니다.

<리포트>

임종이 가까운 할머니 손을 꼭 잡은 할아버지...

할머니 얼굴을 어루만지며 "사랑해요""사랑해요"라고 속삭입니다.

92살 할아버지 하워드가 73년을 함께 한 아내, 로라와 작별을 준비하며....

배경으로 흐르는 노래를 나지막이 불러줍니다.

"당신은 절대 모를 거예요"

이 노래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장으로 떠나던 하워드에게 아내가 불러줬던 노래였습니다.

아직도 못다한 사랑을 나누듯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노부부!

애틋한 이별의 장면은 손녀가 찍어 올렸고 많은 이들이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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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임종 앞둔 아내 향한 세레나데
    • 입력 2015-09-22 18:17:12
    • 수정2015-09-22 19:45:31
    글로벌24
<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임종을 앞둔 아내의 손을 잡고 세레나데를 부르는 할아버지가 가슴 뭉클하게 합니다.

<리포트>

임종이 가까운 할머니 손을 꼭 잡은 할아버지...

할머니 얼굴을 어루만지며 "사랑해요""사랑해요"라고 속삭입니다.

92살 할아버지 하워드가 73년을 함께 한 아내, 로라와 작별을 준비하며....

배경으로 흐르는 노래를 나지막이 불러줍니다.

"당신은 절대 모를 거예요"

이 노래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장으로 떠나던 하워드에게 아내가 불러줬던 노래였습니다.

아직도 못다한 사랑을 나누듯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노부부!

애틋한 이별의 장면은 손녀가 찍어 올렸고 많은 이들이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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