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시진핑 주석 방미…‘세일즈 외교’ 주목 외

입력 2015.09.22 (19:13) 수정 2015.09.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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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유엔총회 참석을 겸해,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늘 미국 국빈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시 주석의 이번 방미에는 마윈 알리바바 회장 등 중국 IT업계 거물들이 대거 동행해 세일즈 외교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오는 25일에는 오바마 미 대통령과 양국 현안을 주제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캐머런 英 총리 ‘퇴폐 행위’ 전기 내용 파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총리가 옥스퍼드 대학 재학 시절 대마초를 즐겨 피우고, 퇴폐적 행위를 했다는 전기 내용이 폭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보수당의 전 회계책임자와 기자가 공동집필한 캐머리 총리의 전기 내용을 영국의 한 일간지가 사전 입수해 보도하면서 드러났으며, 총리의 전기는 다음달 정식 출간될 예정입니다.

‘유대인 처형 조력’ 90대 노파 기소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대량 학살현장인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나치 비밀경찰의 전신원으로 일했던 91살의 노파가 유대인 처형을 도왔다는 이유로 독일 검찰에 의해 기소됐습니다.

지난 7월에도 나치 비밀경찰 출신인 94살 노인이 유대인 처형에 조력한 혐의로 4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견병 잇따라…말레이시아 여행 주의

말레이시아 북부 페낭과 케다 등 3개 주에서 최근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들이 잇따라 발견돼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말레이시아 방역당국은 현지 주민 59명이 개에 물렸지만 아직 광견병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광견병 확산을 막기 위해 유기견과 야생개 등 2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5만 마리 분의 백신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살모넬라 땅콩버터’ 회사 대표에 징역 28년

미국 최악의 식품사고였던 '살모넬라 땅콩버터' 사고의 해당 회사대표에게 미 식품오염사고 사상 최고형인 징역 28년이 선고됐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08년에서 2009년까지 이 회사에서 만든 땅콩버터가 살모넬라 균에 오염돼 9명이 숨지고 7백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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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9-22 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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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유엔총회 참석을 겸해,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늘 미국 국빈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시 주석의 이번 방미에는 마윈 알리바바 회장 등 중국 IT업계 거물들이 대거 동행해 세일즈 외교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오는 25일에는 오바마 미 대통령과 양국 현안을 주제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캐머런 英 총리 ‘퇴폐 행위’ 전기 내용 파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총리가 옥스퍼드 대학 재학 시절 대마초를 즐겨 피우고, 퇴폐적 행위를 했다는 전기 내용이 폭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보수당의 전 회계책임자와 기자가 공동집필한 캐머리 총리의 전기 내용을 영국의 한 일간지가 사전 입수해 보도하면서 드러났으며, 총리의 전기는 다음달 정식 출간될 예정입니다.

‘유대인 처형 조력’ 90대 노파 기소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대량 학살현장인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나치 비밀경찰의 전신원으로 일했던 91살의 노파가 유대인 처형을 도왔다는 이유로 독일 검찰에 의해 기소됐습니다.

지난 7월에도 나치 비밀경찰 출신인 94살 노인이 유대인 처형에 조력한 혐의로 4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견병 잇따라…말레이시아 여행 주의

말레이시아 북부 페낭과 케다 등 3개 주에서 최근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들이 잇따라 발견돼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말레이시아 방역당국은 현지 주민 59명이 개에 물렸지만 아직 광견병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광견병 확산을 막기 위해 유기견과 야생개 등 2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5만 마리 분의 백신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살모넬라 땅콩버터’ 회사 대표에 징역 28년

미국 최악의 식품사고였던 '살모넬라 땅콩버터' 사고의 해당 회사대표에게 미 식품오염사고 사상 최고형인 징역 28년이 선고됐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08년에서 2009년까지 이 회사에서 만든 땅콩버터가 살모넬라 균에 오염돼 9명이 숨지고 7백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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