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운 좋은 사나이’, 간발의 차로 위기 모면

입력 2015.09.22 (23:28) 수정 2015.09.2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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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외신들이 지구촌에서 가장 운 좋은 사나이를 소개했다고요?

<리포트>

행운의 사나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나타났는데요.

한적하게 길을 걷는 남성의 머리 위로 뭔가 뚝 떨어집니다.

거대한 유리판입니다.

남성의 두건을 스치고 간발의 차이로 떨어져 산산조각이 나네요.

건물 위층 창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 남성은 이 유리판이 떨어지기 직전 신발 밑창을 잠시 들여다 본 덕분에 화를 면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보석털이 일당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50대와 60대 남녀가 강화유리를 깨고 2중으로 잠긴 보석상 문을 엽니다.

귀금속을 가방에 싹 쓸어 담습니다.

여기까지는 범행이 순조로웠는데요.

건물을 빠져나오려고 승강기를 탔는데 그만 고장이 났습니다.

고장 난 승강기에 갇히는 바람에 출동한 경찰에 꼼짝 없이 체포되고 말았죠.

덕분에 보석상 주인은 도난 당할 뻔한 다이아몬드 반지 26종 등 귀금속 수십 점을 모두 되찾았다니, 천만다행이네요.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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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22 23:47:37
    • 수정2015-09-23 00: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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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외신들이 지구촌에서 가장 운 좋은 사나이를 소개했다고요?

<리포트>

행운의 사나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나타났는데요.

한적하게 길을 걷는 남성의 머리 위로 뭔가 뚝 떨어집니다.

거대한 유리판입니다.

남성의 두건을 스치고 간발의 차이로 떨어져 산산조각이 나네요.

건물 위층 창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 남성은 이 유리판이 떨어지기 직전 신발 밑창을 잠시 들여다 본 덕분에 화를 면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보석털이 일당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50대와 60대 남녀가 강화유리를 깨고 2중으로 잠긴 보석상 문을 엽니다.

귀금속을 가방에 싹 쓸어 담습니다.

여기까지는 범행이 순조로웠는데요.

건물을 빠져나오려고 승강기를 탔는데 그만 고장이 났습니다.

고장 난 승강기에 갇히는 바람에 출동한 경찰에 꼼짝 없이 체포되고 말았죠.

덕분에 보석상 주인은 도난 당할 뻔한 다이아몬드 반지 26종 등 귀금속 수십 점을 모두 되찾았다니, 천만다행이네요.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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