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리우 해변, 퍽치기·소매치기 기승

입력 2015.09.22 (23:27) 수정 2015.09.2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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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미 다른 나라로 가보죠,

내년 하계 올림픽을 앞둔 브라질 리우의 해변에서 이른바 퍽치기와 소매치기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죠?

<리포트>

머리가 긴 이 여성이 피해자 중 한 명인데요.

누군가 다가와 뒷주머니에 손을 댑니다.

눈 깜박하는 사이에 스마트폰을 훔쳐갑니다.

다치지 않은 게 천만다행입니다.

이 남성은 영문도 모르고 집단 구타를 당한 뒤 귀금속과 지갑을 뺏겼습니다.

<인터뷰> 피해자 : "갑자기 나타나더니 제 목걸이를 뜯고 저를 내동댕이치더니 가방을 뒤져 스마트폰을 가져갔어요."

수영복을 입고 관광객인 척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퍽치기를 하고 인파 속으로 숨어 버려 검거가 이만저만 어려운 게 아니라는데요.

올림픽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브라질 당국이 치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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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22 23:46:51
    • 수정2015-09-23 00: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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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미 다른 나라로 가보죠,

내년 하계 올림픽을 앞둔 브라질 리우의 해변에서 이른바 퍽치기와 소매치기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죠?

<리포트>

머리가 긴 이 여성이 피해자 중 한 명인데요.

누군가 다가와 뒷주머니에 손을 댑니다.

눈 깜박하는 사이에 스마트폰을 훔쳐갑니다.

다치지 않은 게 천만다행입니다.

이 남성은 영문도 모르고 집단 구타를 당한 뒤 귀금속과 지갑을 뺏겼습니다.

<인터뷰> 피해자 : "갑자기 나타나더니 제 목걸이를 뜯고 저를 내동댕이치더니 가방을 뒤져 스마트폰을 가져갔어요."

수영복을 입고 관광객인 척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퍽치기를 하고 인파 속으로 숨어 버려 검거가 이만저만 어려운 게 아니라는데요.

올림픽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브라질 당국이 치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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