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외교 고위급 한자리…“대북 공조”

입력 2015.09.23 (12:03) 수정 2015.09.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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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양국의 국방·외교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KIDD(키드) 회의가 오늘 서울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 10일 북한 노동절 창건 70주년을 앞두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전략 도발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한미 국방.외교 분야 고위 관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내일까지 진행되는 8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KIDD(키드)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과 신재현 외교부 북미국장이 참석했고, 미국 측에선 에이브러햄 덴마크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와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성김 부차관보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키드회의에서 한미 양측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도발을 억지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덴마크 부차관보는, 북한의 지뢰 도발 등으로 볼 때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켜 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에이브러햄 덴마크(미 국방부 동아시아부 차관보) : "한반도 상황이 얼마나 위험해질 수 있는지 상기시켜주며 이런 상황에서 즉각 대응하는 한미동맹 유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려줍니다."

우리 측 대표인 류제승 국방정책실장도, 북 핵 미사일 위협이 점점 증가하는 상황에서 한미 연합 억지력과 방위력 향상이 무엇보다 긴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류제승(국방부 국방정책실장) :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는 명실공히 한미동맹의 상징입니다. 이번 회의의 목적은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굳건히 하는데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대표단은 오는 11월 열리는 47차 SCM, 즉 한미안보협의회의 주요 안건인 전시작전권 이양을 위한 기본 합의 이행 계획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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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국방·외교 고위급 한자리…“대북 공조”
    • 입력 2015-09-23 12:05:34
    • 수정2015-09-23 12: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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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양국의 국방·외교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KIDD(키드) 회의가 오늘 서울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 10일 북한 노동절 창건 70주년을 앞두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전략 도발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한미 국방.외교 분야 고위 관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내일까지 진행되는 8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KIDD(키드)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과 신재현 외교부 북미국장이 참석했고, 미국 측에선 에이브러햄 덴마크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와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성김 부차관보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키드회의에서 한미 양측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도발을 억지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덴마크 부차관보는, 북한의 지뢰 도발 등으로 볼 때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켜 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에이브러햄 덴마크(미 국방부 동아시아부 차관보) : "한반도 상황이 얼마나 위험해질 수 있는지 상기시켜주며 이런 상황에서 즉각 대응하는 한미동맹 유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려줍니다."

우리 측 대표인 류제승 국방정책실장도, 북 핵 미사일 위협이 점점 증가하는 상황에서 한미 연합 억지력과 방위력 향상이 무엇보다 긴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류제승(국방부 국방정책실장) :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는 명실공히 한미동맹의 상징입니다. 이번 회의의 목적은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굳건히 하는데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대표단은 오는 11월 열리는 47차 SCM, 즉 한미안보협의회의 주요 안건인 전시작전권 이양을 위한 기본 합의 이행 계획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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