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시속 138㎞의 ‘로켓 자전거’ 외
입력 2015.09.23 (12:54)
수정 2015.09.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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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주리의 [핫클릭] 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자전거가 자동차 속력을 따라잡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를 현실로 만든 이색 자전거가 세계 신기록까지 경신했습니다.
<리포트>
끝없이 펼쳐진 사막 한복판에서 엄청난 속도의 흰색 캡슐이 쭉 뻗은 사막 도로를 거침없이 질주합니다.
로켓이나 총알을 연상시키는 이것의 정체!
놀랍게도 페달을 밟아서 달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전거 '에타'입니다.
캐나다 토론토 공과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설립한 벤처 업체가 연구 개발했는데요.
혁신적인 공학 디자인과 곡선 형태의 외관으로 공기 저항을 최대한 낮추고 가벼운 신소재 탄소섬유로 무게를 줄였기 때문에 별도의 엔진 없이 사람의 힘만으로도 자동차 뺨치는 속도를 낼 수 있는데요.
지난주 미국 네바다 주 사막에서 열린 속도 측정 테스트에서 무려 시속 138 킬로미터를 기록하며 이 분야의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자전거 '에타'!
페달을 밟는 것만으로 자동차만큼의 속도를 내는 기분은 어떤지, 직접 한번 타보고 싶네요.
턱수염에 푹 빠진 아기 ‘보브캣’
미국의 한 플로리다 동물원인데요.
이곳에서 보호 중인 멸종 위기종의 보브캣 (짧은꼬리살쾡이) 한 마리가 남자 관람객의 수염에 정신없이 몸을 비비며 열렬한 관심을 드러냅니다.
남자의 풍성한 턱수염이 태어난 지 다섯 달밖에 안 된 녀석에게 든든한 어미 품처럼 느껴진 모양인데요.
아예 수염 속으로 파고 들어갈 기세인 아기 보브캣!
희귀 동물의 애정을 한몸에 받는 남자가 살짝 부럽기까지 하네요.
“나도 다 컸어요”…위엄 뽐내고 싶은 아기 코끼리
남아공의 대표 명소 '크루거 국립공원'인데요.
관광객이 탄 사파리 차량을 향해 돌진하는 아기 코끼리!
기세 좋게 달려오더니 갑자기 방향을 돌려 풀숲에 숨어버립니다.
자기도 이제 다 컸다고 생각한 듯 사람들에게 코끼리의 위엄을 뽐내고 싶었던 모양인데요.
또다시 관광객들 앞에 나서지만 쏟아지는 시선에 겁이 난 듯한 아기 코끼리!
조금 전 패기 넘치는 모습은 어디로 가고 헐레벌떡 어미 곁으로 달려가 불안한 마음을 달랩니다.
귀엽고 엉뚱한 아기 코끼리!
어른 코끼리들처럼 사람들을 압도하고 싶다면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겠죠?
지금까지 [핫클릭] 이었습니다.
전주리의 [핫클릭] 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자전거가 자동차 속력을 따라잡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를 현실로 만든 이색 자전거가 세계 신기록까지 경신했습니다.
<리포트>
끝없이 펼쳐진 사막 한복판에서 엄청난 속도의 흰색 캡슐이 쭉 뻗은 사막 도로를 거침없이 질주합니다.
로켓이나 총알을 연상시키는 이것의 정체!
놀랍게도 페달을 밟아서 달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전거 '에타'입니다.
캐나다 토론토 공과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설립한 벤처 업체가 연구 개발했는데요.
혁신적인 공학 디자인과 곡선 형태의 외관으로 공기 저항을 최대한 낮추고 가벼운 신소재 탄소섬유로 무게를 줄였기 때문에 별도의 엔진 없이 사람의 힘만으로도 자동차 뺨치는 속도를 낼 수 있는데요.
지난주 미국 네바다 주 사막에서 열린 속도 측정 테스트에서 무려 시속 138 킬로미터를 기록하며 이 분야의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자전거 '에타'!
페달을 밟는 것만으로 자동차만큼의 속도를 내는 기분은 어떤지, 직접 한번 타보고 싶네요.
턱수염에 푹 빠진 아기 ‘보브캣’
미국의 한 플로리다 동물원인데요.
이곳에서 보호 중인 멸종 위기종의 보브캣 (짧은꼬리살쾡이) 한 마리가 남자 관람객의 수염에 정신없이 몸을 비비며 열렬한 관심을 드러냅니다.
남자의 풍성한 턱수염이 태어난 지 다섯 달밖에 안 된 녀석에게 든든한 어미 품처럼 느껴진 모양인데요.
아예 수염 속으로 파고 들어갈 기세인 아기 보브캣!
희귀 동물의 애정을 한몸에 받는 남자가 살짝 부럽기까지 하네요.
“나도 다 컸어요”…위엄 뽐내고 싶은 아기 코끼리
남아공의 대표 명소 '크루거 국립공원'인데요.
관광객이 탄 사파리 차량을 향해 돌진하는 아기 코끼리!
기세 좋게 달려오더니 갑자기 방향을 돌려 풀숲에 숨어버립니다.
자기도 이제 다 컸다고 생각한 듯 사람들에게 코끼리의 위엄을 뽐내고 싶었던 모양인데요.
또다시 관광객들 앞에 나서지만 쏟아지는 시선에 겁이 난 듯한 아기 코끼리!
조금 전 패기 넘치는 모습은 어디로 가고 헐레벌떡 어미 곁으로 달려가 불안한 마음을 달랩니다.
귀엽고 엉뚱한 아기 코끼리!
어른 코끼리들처럼 사람들을 압도하고 싶다면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겠죠?
지금까지 [핫클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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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 클릭] 시속 138㎞의 ‘로켓 자전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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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3 12:57:45
- 수정2015-09-24 13:46:00

<앵커 멘트>
전주리의 [핫클릭] 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자전거가 자동차 속력을 따라잡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를 현실로 만든 이색 자전거가 세계 신기록까지 경신했습니다.
<리포트>
끝없이 펼쳐진 사막 한복판에서 엄청난 속도의 흰색 캡슐이 쭉 뻗은 사막 도로를 거침없이 질주합니다.
로켓이나 총알을 연상시키는 이것의 정체!
놀랍게도 페달을 밟아서 달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전거 '에타'입니다.
캐나다 토론토 공과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설립한 벤처 업체가 연구 개발했는데요.
혁신적인 공학 디자인과 곡선 형태의 외관으로 공기 저항을 최대한 낮추고 가벼운 신소재 탄소섬유로 무게를 줄였기 때문에 별도의 엔진 없이 사람의 힘만으로도 자동차 뺨치는 속도를 낼 수 있는데요.
지난주 미국 네바다 주 사막에서 열린 속도 측정 테스트에서 무려 시속 138 킬로미터를 기록하며 이 분야의 세계 신기록을 경신한 자전거 '에타'!
페달을 밟는 것만으로 자동차만큼의 속도를 내는 기분은 어떤지, 직접 한번 타보고 싶네요.
턱수염에 푹 빠진 아기 ‘보브캣’
미국의 한 플로리다 동물원인데요.
이곳에서 보호 중인 멸종 위기종의 보브캣 (짧은꼬리살쾡이) 한 마리가 남자 관람객의 수염에 정신없이 몸을 비비며 열렬한 관심을 드러냅니다.
남자의 풍성한 턱수염이 태어난 지 다섯 달밖에 안 된 녀석에게 든든한 어미 품처럼 느껴진 모양인데요.
아예 수염 속으로 파고 들어갈 기세인 아기 보브캣!
희귀 동물의 애정을 한몸에 받는 남자가 살짝 부럽기까지 하네요.
“나도 다 컸어요”…위엄 뽐내고 싶은 아기 코끼리
남아공의 대표 명소 '크루거 국립공원'인데요.
관광객이 탄 사파리 차량을 향해 돌진하는 아기 코끼리!
기세 좋게 달려오더니 갑자기 방향을 돌려 풀숲에 숨어버립니다.
자기도 이제 다 컸다고 생각한 듯 사람들에게 코끼리의 위엄을 뽐내고 싶었던 모양인데요.
또다시 관광객들 앞에 나서지만 쏟아지는 시선에 겁이 난 듯한 아기 코끼리!
조금 전 패기 넘치는 모습은 어디로 가고 헐레벌떡 어미 곁으로 달려가 불안한 마음을 달랩니다.
귀엽고 엉뚱한 아기 코끼리!
어른 코끼리들처럼 사람들을 압도하고 싶다면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겠죠?
지금까지 [핫클릭] 이었습니다.
전주리의 [핫클릭] 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자전거가 자동차 속력을 따라잡는 것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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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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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페달을 밟아서 달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전거 '에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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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을 밟는 것만으로 자동차만큼의 속도를 내는 기분은 어떤지, 직접 한번 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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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풍성한 턱수염이 태어난 지 다섯 달밖에 안 된 녀석에게 든든한 어미 품처럼 느껴진 모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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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동물의 애정을 한몸에 받는 남자가 살짝 부럽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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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대표 명소 '크루거 국립공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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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관광객들 앞에 나서지만 쏟아지는 시선에 겁이 난 듯한 아기 코끼리!
조금 전 패기 넘치는 모습은 어디로 가고 헐레벌떡 어미 곁으로 달려가 불안한 마음을 달랩니다.
귀엽고 엉뚱한 아기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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