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수마트라 코끼리 밀렵꾼에 희생

입력 2015.09.23 (18:18) 수정 2015.09.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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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국민 사자' 세실에 이어... 멸종위기종인 수마트라 코끼리가 밀렵꾼에게 희생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국립공원에 살던 35살 코끼리 '용키'인데요.

용키 양쪽의 상아가 모두 뽑혀있었던 것으로 볼때...

"상아를 포획하려는 밀렵꾼이 독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국립공원 측이 전했습니다.

용키는 국립공원의 터줏대감으로 때때로 야생 코끼리들끼리의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했다는데요.

용키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SNS에서는 애도와 함께...

야생동물 사냥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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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수마트라 코끼리 밀렵꾼에 희생
    • 입력 2015-09-23 18:20:07
    • 수정2015-09-23 18: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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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사자' 세실에 이어... 멸종위기종인 수마트라 코끼리가 밀렵꾼에게 희생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국립공원에 살던 35살 코끼리 '용키'인데요.

용키 양쪽의 상아가 모두 뽑혀있었던 것으로 볼때...

"상아를 포획하려는 밀렵꾼이 독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국립공원 측이 전했습니다.

용키는 국립공원의 터줏대감으로 때때로 야생 코끼리들끼리의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했다는데요.

용키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SNS에서는 애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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