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화성 팬 위한 첫 경기…‘3점슛 퍼레이드’

입력 2015.09.23 (21:49) 수정 2015.09.23 (22: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농구 LG가 오늘은 연고지인 창원이 아닌 경기도 화성을 무대로 홈 경기를 치렀습니다.

평소 농구를 접하기 힘든 지역의 팬들을 위해서인데요.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성에서 처음 열리는 프로농구 경기를 보기 위해 팬들이 몰려듭니다.

저마다 설레는 표정으로 명승부를 기대하며 경기장에 들어섭니다.

<녹취> "LG 파이팅!"

창원이 아닌 낯선 홈 코트지만, 농구를 기다려온 새로운 팬들을 위한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녹취> 길렌워터(LG) : "이기자! 하나 둘 셋 세이커스!"

호쾌한 덩크와 시원한 3점슛 등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에 뜨거운 환호가 쏟아집니다.

팬들은 경기 중간 벌어지는 이벤트도 열정적으로 즐기며 한바탕 농구 축제를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김현하(경기도 수원시) : "농구 경기 처음 보러 오거든요. 실제로 보니 너무 재밌어요. 가까워서 또 하면 자주 보러 오고 싶어요."

LG의 화성 홈 경기는 침체된 프로농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인터뷰> 김완태(LG 농구 단장) : "내년에도 농구 불모지를 찾아가는 등 이런 노력을 계속하겠다."

경기에서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을 얻은 LG가 인삼공사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G, 화성 팬 위한 첫 경기…‘3점슛 퍼레이드’
    • 입력 2015-09-23 21:51:08
    • 수정2015-09-23 22:27:4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LG가 오늘은 연고지인 창원이 아닌 경기도 화성을 무대로 홈 경기를 치렀습니다.

평소 농구를 접하기 힘든 지역의 팬들을 위해서인데요.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성에서 처음 열리는 프로농구 경기를 보기 위해 팬들이 몰려듭니다.

저마다 설레는 표정으로 명승부를 기대하며 경기장에 들어섭니다.

<녹취> "LG 파이팅!"

창원이 아닌 낯선 홈 코트지만, 농구를 기다려온 새로운 팬들을 위한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녹취> 길렌워터(LG) : "이기자! 하나 둘 셋 세이커스!"

호쾌한 덩크와 시원한 3점슛 등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에 뜨거운 환호가 쏟아집니다.

팬들은 경기 중간 벌어지는 이벤트도 열정적으로 즐기며 한바탕 농구 축제를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김현하(경기도 수원시) : "농구 경기 처음 보러 오거든요. 실제로 보니 너무 재밌어요. 가까워서 또 하면 자주 보러 오고 싶어요."

LG의 화성 홈 경기는 침체된 프로농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인터뷰> 김완태(LG 농구 단장) : "내년에도 농구 불모지를 찾아가는 등 이런 노력을 계속하겠다."

경기에서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을 얻은 LG가 인삼공사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