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시진핑 “중국 시장 더 개방할 것” 외

입력 2015.09.24 (19:18) 수정 2015.09.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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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시애틀에서 열린 미-중 기업인 회의에서 "중국이 지금보다 더욱 큰 폭으로 개방할 것"이라며, 강력한 추가 개방 의지를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이 지난해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천 2백억 달러, 150조 원 규모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받았다며, 앞으로 법에 바탕을 둔 투자 환경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콜롬비아 51년 내전 종식되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최대 반군인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지도자가 쿠바 아바나에서 내전종식을 위해 처음으로 만나 내년 3월까지 평화협정을 맺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1964년부터 시작돼 20여만 명이 희생된 콜롬비아 내전이 51년 만에 종식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싱가포르 3주째 대기오염…인니 산불 탓

인도네시아 산불로 인한 연무 때문에 싱가포르의 대기오염이 3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환경청은 오늘 낮 대기오염지수가 건강에 매우 해로운 수준인 262까지 급상승해, 주민들이 호흡곤란과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등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마지막 황제 가족 유전자 감식

러시아 당국이 사회주의 혁명과정에서 혁명군에 의해 총살된 제정 러시아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 가족들에 대한 유전자 감식을 다시 실시합니다.

유전자 확인 대상은 지난 2007년 유해로 발견된 니콜라이 2세의 황태자와 셋째 공주로, 황제의 제복에 남아 있는 혈액표본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감식을 진행해 시신의 진위 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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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세계] 시진핑 “중국 시장 더 개방할 것” 외
    • 입력 2015-09-24 19:20:27
    • 수정2015-09-24 19: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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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시애틀에서 열린 미-중 기업인 회의에서 "중국이 지금보다 더욱 큰 폭으로 개방할 것"이라며, 강력한 추가 개방 의지를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이 지난해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천 2백억 달러, 150조 원 규모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받았다며, 앞으로 법에 바탕을 둔 투자 환경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콜롬비아 51년 내전 종식되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최대 반군인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지도자가 쿠바 아바나에서 내전종식을 위해 처음으로 만나 내년 3월까지 평화협정을 맺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1964년부터 시작돼 20여만 명이 희생된 콜롬비아 내전이 51년 만에 종식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싱가포르 3주째 대기오염…인니 산불 탓

인도네시아 산불로 인한 연무 때문에 싱가포르의 대기오염이 3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환경청은 오늘 낮 대기오염지수가 건강에 매우 해로운 수준인 262까지 급상승해, 주민들이 호흡곤란과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등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마지막 황제 가족 유전자 감식

러시아 당국이 사회주의 혁명과정에서 혁명군에 의해 총살된 제정 러시아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 가족들에 대한 유전자 감식을 다시 실시합니다.

유전자 확인 대상은 지난 2007년 유해로 발견된 니콜라이 2세의 황태자와 셋째 공주로, 황제의 제복에 남아 있는 혈액표본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감식을 진행해 시신의 진위 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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