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반 총장 만찬…“북한, 핵 집착 버려야”
입력 2015.09.26 (21:09)
수정 2015.09.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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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사무총장 관저를 찾았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환한 표정으로 박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사무총장) : "도착하시자마자 이 곳을 찾아 주시고 고맙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게 되신 것을 축하 드립니다."
우선 북핵 문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며, 북한이 전향적으로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에 대한 집착과 남북 대화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남북 대화에 호응하고, 평화통일의 길로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반 총장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가능성 등 추가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언급하면서, 유엔은 남북 관계 발전과 평화 통일 촉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총회 의제와 관련해선 기후 변화와 개발 의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향후 15년 간의 국제적 개발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잠시 뒤 유엔 개발정상회의 기조 연설에 나서 새마을운동 등 우리의 개발 경험을 설명하며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방침을 밝힐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사무총장 관저를 찾았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환한 표정으로 박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사무총장) : "도착하시자마자 이 곳을 찾아 주시고 고맙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게 되신 것을 축하 드립니다."
우선 북핵 문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며, 북한이 전향적으로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에 대한 집착과 남북 대화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남북 대화에 호응하고, 평화통일의 길로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반 총장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가능성 등 추가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언급하면서, 유엔은 남북 관계 발전과 평화 통일 촉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총회 의제와 관련해선 기후 변화와 개발 의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향후 15년 간의 국제적 개발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잠시 뒤 유엔 개발정상회의 기조 연설에 나서 새마을운동 등 우리의 개발 경험을 설명하며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방침을 밝힐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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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반 총장 만찬…“북한, 핵 집착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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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6 21:10:44
- 수정2015-09-26 21:45:09
![](/data/news/2015/09/26/3154867_70.jpg)
<앵커 멘트>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사무총장 관저를 찾았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환한 표정으로 박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사무총장) : "도착하시자마자 이 곳을 찾아 주시고 고맙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게 되신 것을 축하 드립니다."
우선 북핵 문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며, 북한이 전향적으로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에 대한 집착과 남북 대화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남북 대화에 호응하고, 평화통일의 길로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반 총장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가능성 등 추가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언급하면서, 유엔은 남북 관계 발전과 평화 통일 촉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총회 의제와 관련해선 기후 변화와 개발 의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향후 15년 간의 국제적 개발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잠시 뒤 유엔 개발정상회의 기조 연설에 나서 새마을운동 등 우리의 개발 경험을 설명하며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방침을 밝힐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사무총장 관저를 찾았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환한 표정으로 박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사무총장) : "도착하시자마자 이 곳을 찾아 주시고 고맙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게 되신 것을 축하 드립니다."
우선 북핵 문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며, 북한이 전향적으로 태도를 바꿔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에 대한 집착과 남북 대화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남북 대화에 호응하고, 평화통일의 길로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반 총장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가능성 등 추가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언급하면서, 유엔은 남북 관계 발전과 평화 통일 촉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총회 의제와 관련해선 기후 변화와 개발 의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향후 15년 간의 국제적 개발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잠시 뒤 유엔 개발정상회의 기조 연설에 나서 새마을운동 등 우리의 개발 경험을 설명하며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방침을 밝힐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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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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