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기아·SK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입력 2015.09.26 (21:29) 수정 2015.09.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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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가을야구를 향한 마지막 1장의 티켓을 놓고 팀 순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한화와 기아가 나란히 승리를 거둔반면, 5위 SK가 져, 5강 와일드카드 경쟁은 안갯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회 최진행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한화의 공격력은 불을 뿜었습니다.

3회 최진행과 조인성의 적시타.

여기에 신성현의 스퀴즈 번트에 넥센 피어밴드의 실책을 더해 한꺼번에 5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삼성에서 방출된 뒤 고양원더스를 거쳐 독수리 유니폼을 입은 송주호는 6회 생애 첫 홈런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최진행은 쐐기 홈런포를 포함해 3안타로 활약했고, 불혹의 포수 조인성은 2안타 3타점으로 팀의 13대 3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조인성(한화) :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다면 5강에 충분히 갈수 있다고 전 선수단이 믿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팀이 2대 1로 뒤진 6회말 백용환이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립니다.

이 극적인 홈런포와 윤석민의 구원호투로양현종은 김광현과의 에이스 재대결에서 웃었습니다.

한화와 기아는 나란히 5위와 6위로 올라서 이제 5위 SK부터 8위 롯데까지 한 경기 반차로 좁혀졌습니다.

두산은 삼성을 14대 3으로 이겨 넥센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최주환은 홈런 2개를 포함해 혼자서 8타점을 올리는 괴력으로 잠실벌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삼성은 선발 윤성환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나타내며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져 자력 우승 가능승수를 4에서 줄이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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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기아·SK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입력 2015-09-26 21:28:38
    • 수정2015-09-26 2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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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가을야구를 향한 마지막 1장의 티켓을 놓고 팀 순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한화와 기아가 나란히 승리를 거둔반면, 5위 SK가 져, 5강 와일드카드 경쟁은 안갯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회 최진행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한화의 공격력은 불을 뿜었습니다.

3회 최진행과 조인성의 적시타.

여기에 신성현의 스퀴즈 번트에 넥센 피어밴드의 실책을 더해 한꺼번에 5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삼성에서 방출된 뒤 고양원더스를 거쳐 독수리 유니폼을 입은 송주호는 6회 생애 첫 홈런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최진행은 쐐기 홈런포를 포함해 3안타로 활약했고, 불혹의 포수 조인성은 2안타 3타점으로 팀의 13대 3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조인성(한화) :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다면 5강에 충분히 갈수 있다고 전 선수단이 믿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팀이 2대 1로 뒤진 6회말 백용환이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립니다.

이 극적인 홈런포와 윤석민의 구원호투로양현종은 김광현과의 에이스 재대결에서 웃었습니다.

한화와 기아는 나란히 5위와 6위로 올라서 이제 5위 SK부터 8위 롯데까지 한 경기 반차로 좁혀졌습니다.

두산은 삼성을 14대 3으로 이겨 넥센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최주환은 홈런 2개를 포함해 혼자서 8타점을 올리는 괴력으로 잠실벌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삼성은 선발 윤성환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나타내며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져 자력 우승 가능승수를 4에서 줄이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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