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의 명승부’…임태혁, 2년 연속 금강장사

입력 2015.09.26 (21:30) 수정 2015.09.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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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래판의 최고 스타 임태혁이 2년 연속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에 올랐습니다.

결승전은 마지막 1초에 승패가 갈린 극적인 명승부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판을 잡채기로 내준 임태혁.

두번째 판마저 문형석의 뒷무릎치기에 당하며 위기에 몰립니다.

그러나 현재 모래판 최고 스타로 꼽히는 임태혁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셋째판을 밭다리로 따낸 임태혁은 안다리로 네번째 판까지 승리했습니다.

마지막 다섯째판.

임태혁은 종료 1초를 남기고 되치기를 성공시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임태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석 꽃가마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임태혁(현대코끼리 씨름단) : "두려울 게 없더라구요. 제가 증명할 수 있는 것은 드라마같은 역전승이니까 정말 겁없이 했던 것 같습니다."

임태혁은 개인 통산 열번째 장사를 차지하며 금강급 최강임을 입증했습니다.

내일은 한라급 경기가 펼쳐집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 오후 3시 20분 한라급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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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초의 명승부’…임태혁, 2년 연속 금강장사
    • 입력 2015-09-26 21:32:18
    • 수정2015-09-26 2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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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래판의 최고 스타 임태혁이 2년 연속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에 올랐습니다.

결승전은 마지막 1초에 승패가 갈린 극적인 명승부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판을 잡채기로 내준 임태혁.

두번째 판마저 문형석의 뒷무릎치기에 당하며 위기에 몰립니다.

그러나 현재 모래판 최고 스타로 꼽히는 임태혁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셋째판을 밭다리로 따낸 임태혁은 안다리로 네번째 판까지 승리했습니다.

마지막 다섯째판.

임태혁은 종료 1초를 남기고 되치기를 성공시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임태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석 꽃가마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임태혁(현대코끼리 씨름단) : "두려울 게 없더라구요. 제가 증명할 수 있는 것은 드라마같은 역전승이니까 정말 겁없이 했던 것 같습니다."

임태혁은 개인 통산 열번째 장사를 차지하며 금강급 최강임을 입증했습니다.

내일은 한라급 경기가 펼쳐집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 오후 3시 20분 한라급 경기를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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