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름달 볼 수 있어…내일도 늦더위 계속

한가위 보름달이 떠올랐습니다.

이번 추석에 뜨는 달은 올해 뜨는 보름달 중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인데요.

날씨가 맑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달을 볼 수 있겠고, 자정 무렵 가장 밝은 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8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계속되겠는데요.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모레는 오후부터 동해안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어 막바지 귀경길 빗길 사고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청명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오후부터 남해안과 서해안 지역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중부지방 아침에는 서울 16도 등으로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서울 28도 대전 30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남부 지방 아침 기온 1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 광주 29도 대구 28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4m로 높게 이겠습니다.

10월의 첫날인 목요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엔 한낮에도 25도를 밑돌면서 늦더위는 자취를 감추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