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사흘째…다양한 국제 행사 이어져

입력 2015.09.28 (19:03) 수정 2015.09.2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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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은 것만으로도 넉넉한 마음일 텐데요.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에 다양한 국제 행사도 열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인의 소망이 적힌 CD 49만 장이 건물 외벽을 뒤덮었습니다.

문 닫은 공장이 거대한 예술 작품으로 변신한 겁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빛을 띠는 백자.

첨단 기술과 만난 디지털 공예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공예의 무한 변신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명절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최창배(청주시 가경동) : "명절인데 그냥 집에서 보내면 아쉽고 해서 (전시장) 와서 보내자고 해서 왔거든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아주 잘 보고 있어요."

캐릭터로 변신한 꿀벌과 무당벌레가 아이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유기농법을 주제로 한 현대 무용과 샌드아트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입니다.

<녹취> "이게 뭐 하는 건 줄 알아? 수수 팥떡 해 먹는 거다. 윤후 생일 때"

축제장은 아이들에게 자연 생태 학습장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미숙(경상북도 영주) : "(아이들에게) 유기농에 대해 다시 한 번 알려줄 수 있고, 우리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추석이어서 더 의미 있는 거 같습니다."

민족의 명절 추석과 이어진 달콤한 연휴.

다채로운 국제행사가 귀성객들에게 색다른 기쁨을 선물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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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사흘째…다양한 국제 행사 이어져
    • 입력 2015-09-28 19:05:17
    • 수정2015-09-28 19: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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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은 것만으로도 넉넉한 마음일 텐데요.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에 다양한 국제 행사도 열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인의 소망이 적힌 CD 49만 장이 건물 외벽을 뒤덮었습니다.

문 닫은 공장이 거대한 예술 작품으로 변신한 겁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빛을 띠는 백자.

첨단 기술과 만난 디지털 공예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공예의 무한 변신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명절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최창배(청주시 가경동) : "명절인데 그냥 집에서 보내면 아쉽고 해서 (전시장) 와서 보내자고 해서 왔거든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아주 잘 보고 있어요."

캐릭터로 변신한 꿀벌과 무당벌레가 아이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유기농법을 주제로 한 현대 무용과 샌드아트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입니다.

<녹취> "이게 뭐 하는 건 줄 알아? 수수 팥떡 해 먹는 거다. 윤후 생일 때"

축제장은 아이들에게 자연 생태 학습장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미숙(경상북도 영주) : "(아이들에게) 유기농에 대해 다시 한 번 알려줄 수 있고, 우리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추석이어서 더 의미 있는 거 같습니다."

민족의 명절 추석과 이어진 달콤한 연휴.

다채로운 국제행사가 귀성객들에게 색다른 기쁨을 선물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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