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아프간 탈레반, 북부 도시 대규모 공세…교도소 습격
입력 2015.09.29 (07:24)
수정 2015.09.2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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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수백 명이 북부의 전략 도시 쿤두즈 함락을 위해 대규모 공세에 나섰습니다.
탈레반은 교도소도 공격해 조직원 수백 명도 풀어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전략 도시인 쿤두즈.
탈레반 반군 수백 명이 일제히 공격에 나섰습니다.
탈레반은 병원과 법원 등 도시 절반 이상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탈레반 반군 : "이슬람 학교도 세우고 다리와 길도 만들 겁니다. 이슬람 율법에 기초한 정부도 세울 겁니다."
탈레반 반군들은 교도서도 습격해 조직원 수백 명도 풀어줬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쿤두즈 시내 광장에는 탈레반 깃발이 내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간 정부군도 쿤두즈 일대에 병력을 증강해 반군과 치열한 교전에 나서면서 50여 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아흐마드 칸 하비비 (아프간 보안군 장성) : "탈레반 반군이 민간인 집들을 또 은신처로 삼고, 테러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쿤두즈가 함락되면 올들어 탈레반 소탕에 주력하고 있는 아프간 정부군에 큰 타격이 될 전망입니다.
탈레반 측은 미국과의 안보 협정 파기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군의 철수를 아프간 정부에 요구하면서 평화 협상은 별 성과가 없는 상황입니다.
올들어 아프간에서 탈레반의 잇단 테러로 숨진 민간인은 천6백명에 이릅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수백 명이 북부의 전략 도시 쿤두즈 함락을 위해 대규모 공세에 나섰습니다.
탈레반은 교도소도 공격해 조직원 수백 명도 풀어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전략 도시인 쿤두즈.
탈레반 반군 수백 명이 일제히 공격에 나섰습니다.
탈레반은 병원과 법원 등 도시 절반 이상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탈레반 반군 : "이슬람 학교도 세우고 다리와 길도 만들 겁니다. 이슬람 율법에 기초한 정부도 세울 겁니다."
탈레반 반군들은 교도서도 습격해 조직원 수백 명도 풀어줬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쿤두즈 시내 광장에는 탈레반 깃발이 내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간 정부군도 쿤두즈 일대에 병력을 증강해 반군과 치열한 교전에 나서면서 50여 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아흐마드 칸 하비비 (아프간 보안군 장성) : "탈레반 반군이 민간인 집들을 또 은신처로 삼고, 테러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쿤두즈가 함락되면 올들어 탈레반 소탕에 주력하고 있는 아프간 정부군에 큰 타격이 될 전망입니다.
탈레반 측은 미국과의 안보 협정 파기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군의 철수를 아프간 정부에 요구하면서 평화 협상은 별 성과가 없는 상황입니다.
올들어 아프간에서 탈레반의 잇단 테러로 숨진 민간인은 천6백명에 이릅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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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아프간 탈레반, 북부 도시 대규모 공세…교도소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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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9 07:26:18
- 수정2015-09-29 07:46:09
<앵커 멘트>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수백 명이 북부의 전략 도시 쿤두즈 함락을 위해 대규모 공세에 나섰습니다.
탈레반은 교도소도 공격해 조직원 수백 명도 풀어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전략 도시인 쿤두즈.
탈레반 반군 수백 명이 일제히 공격에 나섰습니다.
탈레반은 병원과 법원 등 도시 절반 이상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탈레반 반군 : "이슬람 학교도 세우고 다리와 길도 만들 겁니다. 이슬람 율법에 기초한 정부도 세울 겁니다."
탈레반 반군들은 교도서도 습격해 조직원 수백 명도 풀어줬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쿤두즈 시내 광장에는 탈레반 깃발이 내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간 정부군도 쿤두즈 일대에 병력을 증강해 반군과 치열한 교전에 나서면서 50여 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아흐마드 칸 하비비 (아프간 보안군 장성) : "탈레반 반군이 민간인 집들을 또 은신처로 삼고, 테러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쿤두즈가 함락되면 올들어 탈레반 소탕에 주력하고 있는 아프간 정부군에 큰 타격이 될 전망입니다.
탈레반 측은 미국과의 안보 협정 파기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군의 철수를 아프간 정부에 요구하면서 평화 협상은 별 성과가 없는 상황입니다.
올들어 아프간에서 탈레반의 잇단 테러로 숨진 민간인은 천6백명에 이릅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수백 명이 북부의 전략 도시 쿤두즈 함락을 위해 대규모 공세에 나섰습니다.
탈레반은 교도소도 공격해 조직원 수백 명도 풀어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전략 도시인 쿤두즈.
탈레반 반군 수백 명이 일제히 공격에 나섰습니다.
탈레반은 병원과 법원 등 도시 절반 이상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탈레반 반군 : "이슬람 학교도 세우고 다리와 길도 만들 겁니다. 이슬람 율법에 기초한 정부도 세울 겁니다."
탈레반 반군들은 교도서도 습격해 조직원 수백 명도 풀어줬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쿤두즈 시내 광장에는 탈레반 깃발이 내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간 정부군도 쿤두즈 일대에 병력을 증강해 반군과 치열한 교전에 나서면서 50여 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아흐마드 칸 하비비 (아프간 보안군 장성) : "탈레반 반군이 민간인 집들을 또 은신처로 삼고, 테러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쿤두즈가 함락되면 올들어 탈레반 소탕에 주력하고 있는 아프간 정부군에 큰 타격이 될 전망입니다.
탈레반 측은 미국과의 안보 협정 파기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군의 철수를 아프간 정부에 요구하면서 평화 협상은 별 성과가 없는 상황입니다.
올들어 아프간에서 탈레반의 잇단 테러로 숨진 민간인은 천6백명에 이릅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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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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