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업 중 어선에 불…7명 구조·1명 사망
입력 2015.09.29 (21:14)
수정 2015.09.2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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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휴에 갖가지 사고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부산에선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고, 충남 태안에서는 산불로 주민들이 대피하기로 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쯤, 부산 사하구 나무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56살 강 모 씨 등 7명은 지나가던 어선에 구조됐지만, 선장 이 모 씨는 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배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충남 태안군 연포해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소방차 10여 대와 산림청 헬기 2대가 투입됐지만 가뭄으로 숲이 마르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5시간여만에야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구조 대원들이 엘리베이터 천장의 작은 틈을 통해 내려옵니다.
오늘 저녁 7시쯤 경기도 용인시 분당선 구성역 내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당시 엘리베이터에는 9명이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고 1시간 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추석 당일인 그제, 서울 광진구의 한 주택에서 흉기를 휘둘러 조카들을 다치게 한 76살 윤 모 씨가 오늘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윤 씨는 10여 년 전 사망한 형의 유산 문제로 형수 84살 이 모 씨와 다투다 이를 말리던 두 조카와 조카의 아들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연휴에 갖가지 사고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부산에선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고, 충남 태안에서는 산불로 주민들이 대피하기로 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쯤, 부산 사하구 나무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56살 강 모 씨 등 7명은 지나가던 어선에 구조됐지만, 선장 이 모 씨는 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배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충남 태안군 연포해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소방차 10여 대와 산림청 헬기 2대가 투입됐지만 가뭄으로 숲이 마르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5시간여만에야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구조 대원들이 엘리베이터 천장의 작은 틈을 통해 내려옵니다.
오늘 저녁 7시쯤 경기도 용인시 분당선 구성역 내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당시 엘리베이터에는 9명이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고 1시간 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추석 당일인 그제, 서울 광진구의 한 주택에서 흉기를 휘둘러 조카들을 다치게 한 76살 윤 모 씨가 오늘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윤 씨는 10여 년 전 사망한 형의 유산 문제로 형수 84살 이 모 씨와 다투다 이를 말리던 두 조카와 조카의 아들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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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조업 중 어선에 불…7명 구조·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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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9 21:15:10
- 수정2015-09-29 23:33:17
<앵커 멘트>
연휴에 갖가지 사고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부산에선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고, 충남 태안에서는 산불로 주민들이 대피하기로 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쯤, 부산 사하구 나무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56살 강 모 씨 등 7명은 지나가던 어선에 구조됐지만, 선장 이 모 씨는 배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배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충남 태안군 연포해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소방차 10여 대와 산림청 헬기 2대가 투입됐지만 가뭄으로 숲이 마르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5시간여만에야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구조 대원들이 엘리베이터 천장의 작은 틈을 통해 내려옵니다.
오늘 저녁 7시쯤 경기도 용인시 분당선 구성역 내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당시 엘리베이터에는 9명이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고 1시간 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추석 당일인 그제, 서울 광진구의 한 주택에서 흉기를 휘둘러 조카들을 다치게 한 76살 윤 모 씨가 오늘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윤 씨는 10여 년 전 사망한 형의 유산 문제로 형수 84살 이 모 씨와 다투다 이를 말리던 두 조카와 조카의 아들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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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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