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연예계 ‘최초’의 기록을 가진 스타는?

입력 2015.09.30 (08:27) 수정 2015.09.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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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표 혼성그룹 쿨과 코요태 신곡과 콘서트 정말 기대됩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최근 전지현 씨가 영화 ‘도둑들’과 ‘암살’로 한국 여배우 최초 천만 관객 작품을 두 개나 가진 배우가 됐고요,

그룹 엑소는 돔 콘서트를 개최하는 최초의 가수가 돼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연예계 다양한 최초의 기록, 과연 어떤 게 있을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날씬한 이들에겐 각선미를 드러내는 일등공신의 패션 아이템!

바로 몸에 딱 달라붙게 디자인 된 바지인데요!

대한민국 스키니한 바지 패션의 창시자는 과연 누굴까요?

각선미로 삼촌 팬들을 열광시킨 소녀시대? 아니면 남성도 딱 붙는 바지를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샤이니?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록그룹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 씨입니다!

<녹취> 김도균(기타리스트) : “요즘 스판 소재의 스키니한 바지 많이 입으시잖아요. 그걸 제가 80년대 말에 런던에서 사 와서 최초로 선보였죠.”

예상과는 조금 다른 인물이신가요?

록 스피릿 충만하네요!

이제는 안 나오면 섭섭한 남녀 주인공의 키스신~

그렇다면 최초의 키스신은 과연 어떤 작품에서 탄생했을까요?

무려 1954년 작! 영화 ‘운명의 손’을 보시죠.

배우 故 윤인자 씨와 故 이향 씨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에는 약 5초간의 키스신이 나와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故 이향 씨의 손자가 바로 가수 문희준 씨라고 하네요!

뚜렷한 이목구비가 참 닮았죠?

레깅스 시구로 뭇 남성들을 설레게 한 배우 클라라 씨부터, 360도 회전 시구로 극찬 받은 전 국가대표 신수지 씨까지~

최근 여자 스타들은 다양한 시구를 선보이며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연예계 최초 시구 스타는 바로 배우 강수연 씨입니다!

1989년 해태와 당시 빙그레 팀의 광주 개막전에서 강수연 씨는 헐렁한 ‘정장’을 입고 시구에 나섰는데요.

이후 배우 채시라 씨, 김남주 씨 등이 시구에 나서며 현재에까지 이르렀다고 하네요.

최근 가요 무대를 보면 다양한 색으로 머리카락을 염색한 스타를 흔히 볼 수 있는데요.

90년대 초반에는 염색 머리 스타일이 금지였다는 사실, 기억하시나요?

이 금기를 깬 스타가 바로 서태지와 아이들입니다!

1995년, ‘필승’ 활동 당시 이들을 출연시키기 위해 방송사에서 염색 머리 규제를 없애버린 일화는 유명하죠.

<녹취> 김생민(리포터): “서태지 씨가 빨간 머리를 하고 나오자 KBS에서 머리 염색 규제를 풉니다.”

<녹취> 서태지(가수): “제가 했다기보다는 많은 선배 님이 고생하셔서 일궈놓으신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연예계 최초로 스타일리스트 제도를 도입했는데요,

협찬 의상 반납을 위해 일부러 가격표를 떼지 않은 것이 마치 하나의 스타일처럼 유행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배우 천정명 씨는 군 복무 당시 연예계 최초로 ‘특급전사’로 선발돼 화제를 모았고, 개그맨 유세윤 씨는 연예인 최초 웹툰 작가로 데뷔!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는 중이죠.

그런가하면 늘 어려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개그맨 김병만 씨는 최근 스카이다이빙 코치 자격증을 취득! 노력의 달인임을 몸소 증명했습니다.

무언가에 도전하거나 행동하지 않으면 ‘최초의 기록 보유자’라는 타이틀은 얻을 수 없겠죠?

앞으로도 연예계에 길이 남을 멋진 기록 세워주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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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연예계 ‘최초’의 기록을 가진 스타는?
    • 입력 2015-09-30 08:29:53
    • 수정2015-09-30 09:01:36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대표 혼성그룹 쿨과 코요태 신곡과 콘서트 정말 기대됩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최근 전지현 씨가 영화 ‘도둑들’과 ‘암살’로 한국 여배우 최초 천만 관객 작품을 두 개나 가진 배우가 됐고요,

그룹 엑소는 돔 콘서트를 개최하는 최초의 가수가 돼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연예계 다양한 최초의 기록, 과연 어떤 게 있을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날씬한 이들에겐 각선미를 드러내는 일등공신의 패션 아이템!

바로 몸에 딱 달라붙게 디자인 된 바지인데요!

대한민국 스키니한 바지 패션의 창시자는 과연 누굴까요?

각선미로 삼촌 팬들을 열광시킨 소녀시대? 아니면 남성도 딱 붙는 바지를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샤이니?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록그룹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 씨입니다!

<녹취> 김도균(기타리스트) : “요즘 스판 소재의 스키니한 바지 많이 입으시잖아요. 그걸 제가 80년대 말에 런던에서 사 와서 최초로 선보였죠.”

예상과는 조금 다른 인물이신가요?

록 스피릿 충만하네요!

이제는 안 나오면 섭섭한 남녀 주인공의 키스신~

그렇다면 최초의 키스신은 과연 어떤 작품에서 탄생했을까요?

무려 1954년 작! 영화 ‘운명의 손’을 보시죠.

배우 故 윤인자 씨와 故 이향 씨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에는 약 5초간의 키스신이 나와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故 이향 씨의 손자가 바로 가수 문희준 씨라고 하네요!

뚜렷한 이목구비가 참 닮았죠?

레깅스 시구로 뭇 남성들을 설레게 한 배우 클라라 씨부터, 360도 회전 시구로 극찬 받은 전 국가대표 신수지 씨까지~

최근 여자 스타들은 다양한 시구를 선보이며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연예계 최초 시구 스타는 바로 배우 강수연 씨입니다!

1989년 해태와 당시 빙그레 팀의 광주 개막전에서 강수연 씨는 헐렁한 ‘정장’을 입고 시구에 나섰는데요.

이후 배우 채시라 씨, 김남주 씨 등이 시구에 나서며 현재에까지 이르렀다고 하네요.

최근 가요 무대를 보면 다양한 색으로 머리카락을 염색한 스타를 흔히 볼 수 있는데요.

90년대 초반에는 염색 머리 스타일이 금지였다는 사실, 기억하시나요?

이 금기를 깬 스타가 바로 서태지와 아이들입니다!

1995년, ‘필승’ 활동 당시 이들을 출연시키기 위해 방송사에서 염색 머리 규제를 없애버린 일화는 유명하죠.

<녹취> 김생민(리포터): “서태지 씨가 빨간 머리를 하고 나오자 KBS에서 머리 염색 규제를 풉니다.”

<녹취> 서태지(가수): “제가 했다기보다는 많은 선배 님이 고생하셔서 일궈놓으신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연예계 최초로 스타일리스트 제도를 도입했는데요,

협찬 의상 반납을 위해 일부러 가격표를 떼지 않은 것이 마치 하나의 스타일처럼 유행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배우 천정명 씨는 군 복무 당시 연예계 최초로 ‘특급전사’로 선발돼 화제를 모았고, 개그맨 유세윤 씨는 연예인 최초 웹툰 작가로 데뷔!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는 중이죠.

그런가하면 늘 어려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개그맨 김병만 씨는 최근 스카이다이빙 코치 자격증을 취득! 노력의 달인임을 몸소 증명했습니다.

무언가에 도전하거나 행동하지 않으면 ‘최초의 기록 보유자’라는 타이틀은 얻을 수 없겠죠?

앞으로도 연예계에 길이 남을 멋진 기록 세워주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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