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인재 ‘일본통’ 육성 사업

입력 2015.09.30 (09:49) 수정 2015.09.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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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경제의 마지막 미개척지라고 불리는 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해 아프리카의 우수 인재를 일본으로 불러들여 이른바 '일본통'을 육성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시장을 둘러싼 경쟁에서 앞서고 있는 중국.

'중국통'이 되면 장래가 밝다며 아프리카 각국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열기가 뜨거운데요.

이에 맞서 일본은 아프리카의 인재를 일본으로 불러들여 육성하는 전략에 나섰습니다.

천억 원을 들여 아프리카의 우수 인재 천 명을 일본으로 초청해 2년에 걸쳐 '일본통'으로 키우는 것입니다.

<인터뷰> 아프리카 유학생 : "일본과 아프리카의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학생은 대학원에서 공부할 뿐 아니라 민간 기업에 인턴으로 파견되는데요.

제조업과 IT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일하며 사업에 필요한 기술을 배웁니다.

이 환경 관련 컨설팅회사도 아프리카 진출을 염두에 두고 인턴을 파견받았습니다.

<인터뷰> 하야마 가즈유키(환경 관련 컨설팅회사) : "이사 우리 회사의 (아프리카) 현지 직원으로 활약해 주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개발을 겨냥해 우호적인 현지 인재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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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인재 ‘일본통’ 육성 사업
    • 입력 2015-09-30 09:53:24
    • 수정2015-09-30 10: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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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경제의 마지막 미개척지라고 불리는 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해 아프리카의 우수 인재를 일본으로 불러들여 이른바 '일본통'을 육성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시장을 둘러싼 경쟁에서 앞서고 있는 중국.

'중국통'이 되면 장래가 밝다며 아프리카 각국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열기가 뜨거운데요.

이에 맞서 일본은 아프리카의 인재를 일본으로 불러들여 육성하는 전략에 나섰습니다.

천억 원을 들여 아프리카의 우수 인재 천 명을 일본으로 초청해 2년에 걸쳐 '일본통'으로 키우는 것입니다.

<인터뷰> 아프리카 유학생 : "일본과 아프리카의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학생은 대학원에서 공부할 뿐 아니라 민간 기업에 인턴으로 파견되는데요.

제조업과 IT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일하며 사업에 필요한 기술을 배웁니다.

이 환경 관련 컨설팅회사도 아프리카 진출을 염두에 두고 인턴을 파견받았습니다.

<인터뷰> 하야마 가즈유키(환경 관련 컨설팅회사) : "이사 우리 회사의 (아프리카) 현지 직원으로 활약해 주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개발을 겨냥해 우호적인 현지 인재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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