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등 88명 성추행·성희롱한 교사 2명 영장 신청
입력 2015.09.30 (12:18)
수정 2015.09.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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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서대문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성희롱하고, 여교사 등을 성추행 한 교사 2명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박혜진 기자, 피해 학생이 8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 조사 내용 자세히 알려주시죠.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학생들을 성희롱하고 여교사 등을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 서대문구의 모 공립 고등학교 교사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영장이 신청된 한 교사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7월까지 자신이 특별활동을 지도하던 여학생 2명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다른 교사는 지난 3월, 동료 여교사 3명을 수개월간 상습적으로 추행하고, 수업 중 3개 학급의 여학생 83명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학교 교직원 워크숍 중 동료 여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다른 교사 한 명과, 교내 성추행 사건을 묵인한 당시 고등학교 교장을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 가운데 학생은 84명, 교사는 4명으로 피해자는 모두 88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성희롱하고, 여교사 등을 성추행 한 교사 2명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박혜진 기자, 피해 학생이 8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 조사 내용 자세히 알려주시죠.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학생들을 성희롱하고 여교사 등을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 서대문구의 모 공립 고등학교 교사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영장이 신청된 한 교사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7월까지 자신이 특별활동을 지도하던 여학생 2명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다른 교사는 지난 3월, 동료 여교사 3명을 수개월간 상습적으로 추행하고, 수업 중 3개 학급의 여학생 83명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학교 교직원 워크숍 중 동료 여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다른 교사 한 명과, 교내 성추행 사건을 묵인한 당시 고등학교 교장을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 가운데 학생은 84명, 교사는 4명으로 피해자는 모두 88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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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생 등 88명 성추행·성희롱한 교사 2명 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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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30 12:21:35
- 수정2015-09-30 14:08:01
<앵커 멘트>
서울 서대문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성희롱하고, 여교사 등을 성추행 한 교사 2명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박혜진 기자, 피해 학생이 8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 조사 내용 자세히 알려주시죠.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학생들을 성희롱하고 여교사 등을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 서대문구의 모 공립 고등학교 교사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영장이 신청된 한 교사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7월까지 자신이 특별활동을 지도하던 여학생 2명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다른 교사는 지난 3월, 동료 여교사 3명을 수개월간 상습적으로 추행하고, 수업 중 3개 학급의 여학생 83명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학교 교직원 워크숍 중 동료 여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다른 교사 한 명과, 교내 성추행 사건을 묵인한 당시 고등학교 교장을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 가운데 학생은 84명, 교사는 4명으로 피해자는 모두 88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성희롱하고, 여교사 등을 성추행 한 교사 2명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박혜진 기자, 피해 학생이 8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 조사 내용 자세히 알려주시죠.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학생들을 성희롱하고 여교사 등을 성추행한 혐의로 서울 서대문구의 모 공립 고등학교 교사 두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영장이 신청된 한 교사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7월까지 자신이 특별활동을 지도하던 여학생 2명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다른 교사는 지난 3월, 동료 여교사 3명을 수개월간 상습적으로 추행하고, 수업 중 3개 학급의 여학생 83명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학교 교직원 워크숍 중 동료 여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다른 교사 한 명과, 교내 성추행 사건을 묵인한 당시 고등학교 교장을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 가운데 학생은 84명, 교사는 4명으로 피해자는 모두 88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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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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