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스스로 침대 내려오는 영특한 아기 외

입력 2015.09.30 (12:52) 수정 2015.09.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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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기들을 보면 어쩔땐 천재가 아닌가 생각될 만큼 기발한 생각을 할 때가 많은데요.

높은 침대에서 혼자 내려오고 싶었던 아기는 어떤 아이디어를 냈을까요?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엄마·아빠 도움 없이 스스로 침대에서 내려오고 싶은 아기!

하지만 바닥에 다리가 닿지 않아 영~ 쉽지가 않습니다.

이대로 포기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자기 몸집만 한 베개를 집어서 침대 밖으로 떨어뜨리기 시작하는데요.

베개를 바닥에 차곡차곡 쌓아올려서 발판 겸 충격흡수매트로 쓰려는 의도였습니다.

마침내 푹신한 베개를 의지해서 혼자 힘으로 안전하게 침대에서 내려오는 아기!

이제 막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나이인데

스스로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다 하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보도블록 아래 갇힌 유기견 구조 순간

러시아의 한 주택가 보행로에서 멀쩡한 보도블록을 하나씩 들어내는 남자!

그것도 모자라 보도블록 밑에 깔린 모래를 퍼내며 한참 동안 땅을 파기 시작하는데요.

놀랍게도 그가 판 구덩이 안에서 살아있는 개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틀 전부터 이 부근에서 개 울음소리를 들은 남자의 가족!

관련 행정 부서에 진상 조사를 부탁했지만 이를 들어주지 않자, 이웃과 함께 소리의 근원지 찾아 나섰고 보도블록 아래에 갇힌 임신한 유기견을 극적으로 발견해 무사히 구조하게 된 겁니다.

아직 이 개가 땅속에 방치된 경위는 밝혀지진 않았지만 기적적으로 생존한 유기견은 현재 지역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아이 재우려고 60대 노모 트렁크에 태운 비정한 아들

할머니 한분이 다리를 간신히 뻗을 정도로 비좁은 차량 트렁크에 뻣뻣한 자세로 앉아있습니다.

이 장면은 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검문 중이던 경찰에게 적발됐는데요.

알고보니 4살 배기 아들이 누워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60대 어머니를 트렁크에 앉게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처벌받는 것이 싫어 트렁크가 무척 편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씁쓸함이 더해지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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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클릭] 스스로 침대 내려오는 영특한 아기 외
    • 입력 2015-09-30 12:55:57
    • 수정2015-09-30 14: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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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기들을 보면 어쩔땐 천재가 아닌가 생각될 만큼 기발한 생각을 할 때가 많은데요. 높은 침대에서 혼자 내려오고 싶었던 아기는 어떤 아이디어를 냈을까요?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엄마·아빠 도움 없이 스스로 침대에서 내려오고 싶은 아기! 하지만 바닥에 다리가 닿지 않아 영~ 쉽지가 않습니다. 이대로 포기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자기 몸집만 한 베개를 집어서 침대 밖으로 떨어뜨리기 시작하는데요. 베개를 바닥에 차곡차곡 쌓아올려서 발판 겸 충격흡수매트로 쓰려는 의도였습니다. 마침내 푹신한 베개를 의지해서 혼자 힘으로 안전하게 침대에서 내려오는 아기! 이제 막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나이인데 스스로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다 하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보도블록 아래 갇힌 유기견 구조 순간 러시아의 한 주택가 보행로에서 멀쩡한 보도블록을 하나씩 들어내는 남자! 그것도 모자라 보도블록 밑에 깔린 모래를 퍼내며 한참 동안 땅을 파기 시작하는데요. 놀랍게도 그가 판 구덩이 안에서 살아있는 개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틀 전부터 이 부근에서 개 울음소리를 들은 남자의 가족! 관련 행정 부서에 진상 조사를 부탁했지만 이를 들어주지 않자, 이웃과 함께 소리의 근원지 찾아 나섰고 보도블록 아래에 갇힌 임신한 유기견을 극적으로 발견해 무사히 구조하게 된 겁니다. 아직 이 개가 땅속에 방치된 경위는 밝혀지진 않았지만 기적적으로 생존한 유기견은 현재 지역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아이 재우려고 60대 노모 트렁크에 태운 비정한 아들 할머니 한분이 다리를 간신히 뻗을 정도로 비좁은 차량 트렁크에 뻣뻣한 자세로 앉아있습니다. 이 장면은 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검문 중이던 경찰에게 적발됐는데요. 알고보니 4살 배기 아들이 누워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60대 어머니를 트렁크에 앉게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처벌받는 것이 싫어 트렁크가 무척 편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씁쓸함이 더해지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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