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부산 경남도 이회창후보 압승

입력 2002.04.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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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있었던 한나라당 부산 경남경선에서 또 다시 이회창 후보가 압승을 거뒀습니다.
박태서 기자입니다.
⊙기자: 경선 이후 내리 7연승.
이회창 후보는 오늘도 득표율을 70%가 넘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영남 후보론으로 무장했던 최병렬 후보는 2위에 머물렀습니다.
1위와 2위 간의 엄청난 표차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경선 후보): 이 정권의 연장을 바라지 않는 그래서 그런 정권교체를 바라는 우리 당원들과 국민들의 뜻이 결속되어 나타난 것이다...
⊙기자: 나머지 후보들은 여전히 완주 의사를 굽히지 않았지만 이회창 후보로 승부가 기울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최병렬(한나라당 경선 후보): 조직에 의한 경선으로써 이런 정도의 표를 얻은 것도 많은 표를 얻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부영(한나라당 경선 후보): 부산, 경남에서 제가 어려운 지역의 벽을 넘기가 힘들었습니다.
⊙이상희(한나라당 경선 후보): 인기나 이런 데에 연연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경선 직후 한나라당은 오늘도 권력비리 청산 등을 외치며 가두시위를 벌였습니다.
이회창 후보가 이곳 부산, 경남 등 이번 주에 벌어질 이른바 슈퍼 4연전을 모두 석권함으로써 한나라당 경선은 이회창 후보로 사실상 대세가 결정됐다는 평가입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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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부산 경남도 이회창후보 압승
    • 입력 2002-04-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있었던 한나라당 부산 경남경선에서 또 다시 이회창 후보가 압승을 거뒀습니다. 박태서 기자입니다. ⊙기자: 경선 이후 내리 7연승. 이회창 후보는 오늘도 득표율을 70%가 넘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영남 후보론으로 무장했던 최병렬 후보는 2위에 머물렀습니다. 1위와 2위 간의 엄청난 표차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경선 후보): 이 정권의 연장을 바라지 않는 그래서 그런 정권교체를 바라는 우리 당원들과 국민들의 뜻이 결속되어 나타난 것이다... ⊙기자: 나머지 후보들은 여전히 완주 의사를 굽히지 않았지만 이회창 후보로 승부가 기울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최병렬(한나라당 경선 후보): 조직에 의한 경선으로써 이런 정도의 표를 얻은 것도 많은 표를 얻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부영(한나라당 경선 후보): 부산, 경남에서 제가 어려운 지역의 벽을 넘기가 힘들었습니다. ⊙이상희(한나라당 경선 후보): 인기나 이런 데에 연연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경선 직후 한나라당은 오늘도 권력비리 청산 등을 외치며 가두시위를 벌였습니다. 이회창 후보가 이곳 부산, 경남 등 이번 주에 벌어질 이른바 슈퍼 4연전을 모두 석권함으로써 한나라당 경선은 이회창 후보로 사실상 대세가 결정됐다는 평가입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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