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우려스럽다”
입력 2015.09.30 (16:58)
수정 2015.09.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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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대표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민심 왜곡과, 조직선거 등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와 관련해 우려스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안심번호 국민공천제가 과연 역선택을 차단해 민심 왜곡을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통상 전화 여론조사는 응답률이 2%도 안 되는데 이럴 경우 결국 조직력이 강한 후보가 유리해지고 얼마든지 조직 선거가 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또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선관위가 관리한다면 비용이 매우 많이 들텐데 국민들이 국민 공천이라는 대의 명분에 공감하기보다는 세금 공천이라는 비난의 화살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본적으로 전화여론조사의 응답과 현장 투표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끝으로 이와 같은 중요한 일들이 최고위원회의 등 새누리당 내부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나와 졸속이라는 비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또한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여야 대표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민심 왜곡과, 조직선거 등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와 관련해 우려스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안심번호 국민공천제가 과연 역선택을 차단해 민심 왜곡을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통상 전화 여론조사는 응답률이 2%도 안 되는데 이럴 경우 결국 조직력이 강한 후보가 유리해지고 얼마든지 조직 선거가 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또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선관위가 관리한다면 비용이 매우 많이 들텐데 국민들이 국민 공천이라는 대의 명분에 공감하기보다는 세금 공천이라는 비난의 화살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본적으로 전화여론조사의 응답과 현장 투표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끝으로 이와 같은 중요한 일들이 최고위원회의 등 새누리당 내부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나와 졸속이라는 비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또한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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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30 16:59:51
- 수정2015-09-30 17: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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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민심 왜곡과, 조직선거 등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와 관련해 우려스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안심번호 국민공천제가 과연 역선택을 차단해 민심 왜곡을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통상 전화 여론조사는 응답률이 2%도 안 되는데 이럴 경우 결국 조직력이 강한 후보가 유리해지고 얼마든지 조직 선거가 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또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선관위가 관리한다면 비용이 매우 많이 들텐데 국민들이 국민 공천이라는 대의 명분에 공감하기보다는 세금 공천이라는 비난의 화살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본적으로 전화여론조사의 응답과 현장 투표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끝으로 이와 같은 중요한 일들이 최고위원회의 등 새누리당 내부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나와 졸속이라는 비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또한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여야 대표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민심 왜곡과, 조직선거 등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와 관련해 우려스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안심번호 국민공천제가 과연 역선택을 차단해 민심 왜곡을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통상 전화 여론조사는 응답률이 2%도 안 되는데 이럴 경우 결국 조직력이 강한 후보가 유리해지고 얼마든지 조직 선거가 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또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선관위가 관리한다면 비용이 매우 많이 들텐데 국민들이 국민 공천이라는 대의 명분에 공감하기보다는 세금 공천이라는 비난의 화살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본적으로 전화여론조사의 응답과 현장 투표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끝으로 이와 같은 중요한 일들이 최고위원회의 등 새누리당 내부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나와 졸속이라는 비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또한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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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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