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예식장 폭격 135명 사망…‘오폭 추정’
입력 2015.09.30 (23:17)
수정 2015.10.01 (00: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내전 중인 예멘에서 아랍 연합군의 실수로 추정되는 폭격으로 결혼식장에 있던 민간인 130여 명이 숨졌습니다.
배은별 캐스터, 예멘 내전 이후 최악의 참사라죠,
어떻게 실수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리포트>
예멘 남부 타이즈 주 알와흐자 마을의 폭격 현장인데, 바닥이 움푹 패여 있고 구조물은 잔해만 남긴 채 형체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 28일 오전, 이곳에서 결혼식 피로연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머리 위에서 굉음이 들리더니 폭발이 일어났고 피로연장은 아비규환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적어도 민간인 135명이 숨졌고 사망자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예멘 당국과 현지 언론은 사우디 주도의 아랍연합군이 오인 폭격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사우디 당국은 군사작전을 한 적이 없다며 오폭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내전 중인 예멘에서 아랍 연합군의 실수로 추정되는 폭격으로 결혼식장에 있던 민간인 130여 명이 숨졌습니다.
배은별 캐스터, 예멘 내전 이후 최악의 참사라죠,
어떻게 실수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리포트>
예멘 남부 타이즈 주 알와흐자 마을의 폭격 현장인데, 바닥이 움푹 패여 있고 구조물은 잔해만 남긴 채 형체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 28일 오전, 이곳에서 결혼식 피로연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머리 위에서 굉음이 들리더니 폭발이 일어났고 피로연장은 아비규환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적어도 민간인 135명이 숨졌고 사망자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예멘 당국과 현지 언론은 사우디 주도의 아랍연합군이 오인 폭격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사우디 당국은 군사작전을 한 적이 없다며 오폭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브리핑] 예식장 폭격 135명 사망…‘오폭 추정’
-
- 입력 2015-09-30 23:35:09
- 수정2015-10-01 00:18:48

<앵커 멘트>
내전 중인 예멘에서 아랍 연합군의 실수로 추정되는 폭격으로 결혼식장에 있던 민간인 130여 명이 숨졌습니다.
배은별 캐스터, 예멘 내전 이후 최악의 참사라죠,
어떻게 실수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리포트>
예멘 남부 타이즈 주 알와흐자 마을의 폭격 현장인데, 바닥이 움푹 패여 있고 구조물은 잔해만 남긴 채 형체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 28일 오전, 이곳에서 결혼식 피로연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머리 위에서 굉음이 들리더니 폭발이 일어났고 피로연장은 아비규환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적어도 민간인 135명이 숨졌고 사망자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예멘 당국과 현지 언론은 사우디 주도의 아랍연합군이 오인 폭격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사우디 당국은 군사작전을 한 적이 없다며 오폭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내전 중인 예멘에서 아랍 연합군의 실수로 추정되는 폭격으로 결혼식장에 있던 민간인 130여 명이 숨졌습니다.
배은별 캐스터, 예멘 내전 이후 최악의 참사라죠,
어떻게 실수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리포트>
예멘 남부 타이즈 주 알와흐자 마을의 폭격 현장인데, 바닥이 움푹 패여 있고 구조물은 잔해만 남긴 채 형체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 28일 오전, 이곳에서 결혼식 피로연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머리 위에서 굉음이 들리더니 폭발이 일어났고 피로연장은 아비규환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적어도 민간인 135명이 숨졌고 사망자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예멘 당국과 현지 언론은 사우디 주도의 아랍연합군이 오인 폭격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사우디 당국은 군사작전을 한 적이 없다며 오폭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