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심판이 경기 도중 선수들에 권총 휘둘러

입력 2015.09.30 (23:19) 수정 2015.10.0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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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을 1년 앞둔 브라질, 치안이 불안하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는데요.

브라질에서 축구 경기 도중 심판이 권총을 꺼내든 황당하고 충격적인 벌어졌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가요?

<리포트>

지난 주말 브라질 축구 아마추어 리그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노란 옷을 입은 사람이 주심 '가브리엘 무르타'인데 오른손에 검은 물체를 들고 있죠.

권총입니다.

당시 '브루마디뉴'와 '아만테스 다 볼라' 두 아마추어 팀이 경기 중이었는데 주심의 돌발 행동에 선수들과 관중이 깜짝 놀랐습니다.

주심은 일부 선수들이 상대 팀 선수에게 레드 카드를 줘야 한다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폭행했다며 총을 꺼낸 건 정당 방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주심은 현직 경찰관으로 전해졌는데, 이 사건으로 징계위에 회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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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심판이 경기 도중 선수들에 권총 휘둘러
    • 입력 2015-09-30 23:36:24
    • 수정2015-10-01 00: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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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을 1년 앞둔 브라질, 치안이 불안하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는데요.

브라질에서 축구 경기 도중 심판이 권총을 꺼내든 황당하고 충격적인 벌어졌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가요?

<리포트>

지난 주말 브라질 축구 아마추어 리그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노란 옷을 입은 사람이 주심 '가브리엘 무르타'인데 오른손에 검은 물체를 들고 있죠.

권총입니다.

당시 '브루마디뉴'와 '아만테스 다 볼라' 두 아마추어 팀이 경기 중이었는데 주심의 돌발 행동에 선수들과 관중이 깜짝 놀랐습니다.

주심은 일부 선수들이 상대 팀 선수에게 레드 카드를 줘야 한다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폭행했다며 총을 꺼낸 건 정당 방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주심은 현직 경찰관으로 전해졌는데, 이 사건으로 징계위에 회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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