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주택 화장실서 갓난아기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10.01 (07:07) 수정 2015.10.0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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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양천구의 빌라에서 갓난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보기 싫다며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붙잡혔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주택가입니다.

어젯밤 8시쯤 이 곳에서 생후 50일 된 갓난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퇴근 뒤 집에 돌아온 아버지가 화장실에서 숨진 아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아기의 어머니는 집에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부모를 상대로 진술을 받고 시신을 부검할 예정입니다.

대전 문화동의 대형마트 입구입니다.

어제저녁 6시 40분 이곳에서 41살 강 모 씨가 20살 오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오 씨는 어깨와 귀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강 씨는 500m쯤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강 씨는 행인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보기 싫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11년째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최근 이상 행동을 자주 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운기 한 대가 심하게 부서져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충북 영동군 매곡면의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경운기 운전자 69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경운기를 보지 못했다는 승용차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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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주택 화장실서 갓난아기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5-10-01 07:09:51
    • 수정2015-10-01 0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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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서울 양천구의 빌라에서 갓난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보기 싫다며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붙잡혔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주택가입니다.

어젯밤 8시쯤 이 곳에서 생후 50일 된 갓난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퇴근 뒤 집에 돌아온 아버지가 화장실에서 숨진 아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아기의 어머니는 집에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부모를 상대로 진술을 받고 시신을 부검할 예정입니다.

대전 문화동의 대형마트 입구입니다.

어제저녁 6시 40분 이곳에서 41살 강 모 씨가 20살 오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오 씨는 어깨와 귀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강 씨는 500m쯤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강 씨는 행인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보기 싫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11년째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최근 이상 행동을 자주 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운기 한 대가 심하게 부서져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충북 영동군 매곡면의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경운기 운전자 69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경운기를 보지 못했다는 승용차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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