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호날두! 혼자 2골…‘통산 501호골 역사’

<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개인통산 500골을 넘어섰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지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28분, 호날두가 시원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특유의 포효하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통산 500호 골을 자축했습니다.

호날두는 후반 45분, 루카스의 정확한 패스를 추가골로 연결해 팀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대1로 맞서던 후반 7분, 마타의 패스를 받은 스몰링이 역전골을 뽑아냅니다.

마타의 환상적인 힐패스가 일품이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볼프스부르크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헤이워즈가 만루홈런을 터뜨립니다.

타격이 잘 되니, 수비에서도 펄펄 날았습니다.

빠른 직선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는가하면, 5회에도 멋진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헤이워즈의 활약으로 세인트루이스는 피츠버그를 꺾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4타수 1안타로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