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도 ‘65세 이상 독감 무료 접종’…백신 다양
입력 2015.10.02 (09:42)
수정 2015.10.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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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건소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65세 이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이번 달부턴 병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엔 예방 효과를 높인 다양한 독감 백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릎이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66세 여성입니다.
보건소를 찾아야 했던 지난해에 비해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인터뷰> 조경숙(경기도 시흥시) : "작년에는 보건소에서 줄서서 맞으니까 시간도 많이 걸렸는데, 여기 온 김에 맞으니까 좋으네요. 시간도 절약되고."
이번 달부터 병의원에서도 65세 이상이면 독감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독감백신은 접종 후 2주부터 항체가 생겨 6개월간 지속되기 때문에 지금이 접종 적기입니다.
올해부터 고연령층 전용 독감백신도 무료접종에 포함됐습니다.
면역증강제를 넣어 효과를 높인 이 백신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적합합니다.
<인터뷰> 황승준(내과 전문의) :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을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폐렴이나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률과 입원률도 현저하게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백신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세가지 인플루엔자형을 막는 기존의 '3가 백신'에 더해 네가지 형을 막는 '4가 백신'도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4가 백신'은 무료 접종에는 포함돼 있지 않고, 접종비가 일반 백신보다 만 원가량 더 비쌉니다.
독감백신의 효과는 80%정도로 완벽하진 않습니다.
때문에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보건소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65세 이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이번 달부턴 병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엔 예방 효과를 높인 다양한 독감 백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릎이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66세 여성입니다.
보건소를 찾아야 했던 지난해에 비해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인터뷰> 조경숙(경기도 시흥시) : "작년에는 보건소에서 줄서서 맞으니까 시간도 많이 걸렸는데, 여기 온 김에 맞으니까 좋으네요. 시간도 절약되고."
이번 달부터 병의원에서도 65세 이상이면 독감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독감백신은 접종 후 2주부터 항체가 생겨 6개월간 지속되기 때문에 지금이 접종 적기입니다.
올해부터 고연령층 전용 독감백신도 무료접종에 포함됐습니다.
면역증강제를 넣어 효과를 높인 이 백신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적합합니다.
<인터뷰> 황승준(내과 전문의) :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을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폐렴이나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률과 입원률도 현저하게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백신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세가지 인플루엔자형을 막는 기존의 '3가 백신'에 더해 네가지 형을 막는 '4가 백신'도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4가 백신'은 무료 접종에는 포함돼 있지 않고, 접종비가 일반 백신보다 만 원가량 더 비쌉니다.
독감백신의 효과는 80%정도로 완벽하진 않습니다.
때문에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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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서도 ‘65세 이상 독감 무료 접종’…백신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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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2 09:43:01
- 수정2015-10-02 10:12:32
<앵커 멘트>
보건소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65세 이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이번 달부턴 병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엔 예방 효과를 높인 다양한 독감 백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릎이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66세 여성입니다.
보건소를 찾아야 했던 지난해에 비해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인터뷰> 조경숙(경기도 시흥시) : "작년에는 보건소에서 줄서서 맞으니까 시간도 많이 걸렸는데, 여기 온 김에 맞으니까 좋으네요. 시간도 절약되고."
이번 달부터 병의원에서도 65세 이상이면 독감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독감백신은 접종 후 2주부터 항체가 생겨 6개월간 지속되기 때문에 지금이 접종 적기입니다.
올해부터 고연령층 전용 독감백신도 무료접종에 포함됐습니다.
면역증강제를 넣어 효과를 높인 이 백신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적합합니다.
<인터뷰> 황승준(내과 전문의) :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을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폐렴이나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률과 입원률도 현저하게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백신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세가지 인플루엔자형을 막는 기존의 '3가 백신'에 더해 네가지 형을 막는 '4가 백신'도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4가 백신'은 무료 접종에는 포함돼 있지 않고, 접종비가 일반 백신보다 만 원가량 더 비쌉니다.
독감백신의 효과는 80%정도로 완벽하진 않습니다.
때문에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보건소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65세 이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이번 달부턴 병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엔 예방 효과를 높인 다양한 독감 백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릎이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66세 여성입니다.
보건소를 찾아야 했던 지난해에 비해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인터뷰> 조경숙(경기도 시흥시) : "작년에는 보건소에서 줄서서 맞으니까 시간도 많이 걸렸는데, 여기 온 김에 맞으니까 좋으네요. 시간도 절약되고."
이번 달부터 병의원에서도 65세 이상이면 독감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독감백신은 접종 후 2주부터 항체가 생겨 6개월간 지속되기 때문에 지금이 접종 적기입니다.
올해부터 고연령층 전용 독감백신도 무료접종에 포함됐습니다.
면역증강제를 넣어 효과를 높인 이 백신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적합합니다.
<인터뷰> 황승준(내과 전문의) :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을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폐렴이나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률과 입원률도 현저하게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백신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세가지 인플루엔자형을 막는 기존의 '3가 백신'에 더해 네가지 형을 막는 '4가 백신'도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4가 백신'은 무료 접종에는 포함돼 있지 않고, 접종비가 일반 백신보다 만 원가량 더 비쌉니다.
독감백신의 효과는 80%정도로 완벽하진 않습니다.
때문에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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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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