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첫 얼음 관측…주말엔 맑고 선선한 날씨

입력 2015.10.02 (12:01) 수정 2015.10.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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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설악산에는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고, 이번 주말엔 맑고 선선해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진다는 예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특히 설악산은 최저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면서 중청대피소 부근에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지난해보다 닷새 이른 기록입니다.

그 밖에 철원이 3.4도, 제천 3.5도, 서울은 8.6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22도, 광주와 대구는 23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해안과 산악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도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철원은 12도, 서울은 16도로 오늘보다 7~8도 가량 높겠고, 한낮에는 대부분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에 비 소식 없이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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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첫 얼음 관측…주말엔 맑고 선선한 날씨
    • 입력 2015-10-02 12:05:24
    • 수정2015-10-02 15:32:53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설악산에는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고, 이번 주말엔 맑고 선선해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진다는 예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특히 설악산은 최저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면서 중청대피소 부근에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지난해보다 닷새 이른 기록입니다.

그 밖에 철원이 3.4도, 제천 3.5도, 서울은 8.6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22도, 광주와 대구는 23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해안과 산악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도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철원은 12도, 서울은 16도로 오늘보다 7~8도 가량 높겠고, 한낮에는 대부분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에 비 소식 없이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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