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로켓발사 10일 넘길 듯…리수용 “끝까지 강경대응”
입력 2015.10.03 (07:21)
수정 2015.10.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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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 창건 기념일인 오는 10일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발사를 준비하는 징후가 아직 없기 때문인데, 북한은 대외적으로는 여전히 발사 강행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당 창건 기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현재까지 정보당국이 파악한 로켓 발사 임박 징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정준희(통일부 대변인) : "현재까지 여러 도발과 관련된 임박된 징후는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로켓이나 관련 부품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까지 이동시킨 정황도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09년과 2012년 로켓 발사때 북한이 국제민간항공기구와 국제해사기구에 했던 사전통보도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일단 로켓 발사 시점이 당 창건 기념일은 넘길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로켓을 이동시킨 뒤 발사장에 도착해도 조립과 연료 주입까지 적어도 일주일은 걸리기 때문입니다
기술적으로 준비가 안됐거나 국제사회의 여론을 살피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유엔총회에서 장거리 로켓발사 강행 방침을 다시 밝혔습니다.
<녹취> 리수용(북한 외무상) : "모든 자위적 조치들로 끝까지 강경 대응하여 존엄을 수호하는 것이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군 당국은 북한이 당 창건 기념 열병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후 이달 15일 전후에 로켓 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 창건 기념일인 오는 10일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발사를 준비하는 징후가 아직 없기 때문인데, 북한은 대외적으로는 여전히 발사 강행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당 창건 기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현재까지 정보당국이 파악한 로켓 발사 임박 징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정준희(통일부 대변인) : "현재까지 여러 도발과 관련된 임박된 징후는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로켓이나 관련 부품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까지 이동시킨 정황도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09년과 2012년 로켓 발사때 북한이 국제민간항공기구와 국제해사기구에 했던 사전통보도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일단 로켓 발사 시점이 당 창건 기념일은 넘길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로켓을 이동시킨 뒤 발사장에 도착해도 조립과 연료 주입까지 적어도 일주일은 걸리기 때문입니다
기술적으로 준비가 안됐거나 국제사회의 여론을 살피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유엔총회에서 장거리 로켓발사 강행 방침을 다시 밝혔습니다.
<녹취> 리수용(북한 외무상) : "모든 자위적 조치들로 끝까지 강경 대응하여 존엄을 수호하는 것이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군 당국은 북한이 당 창건 기념 열병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후 이달 15일 전후에 로켓 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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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3 07:31:56
- 수정2015-10-03 11:31:30
<앵커 멘트>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 창건 기념일인 오는 10일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발사를 준비하는 징후가 아직 없기 때문인데, 북한은 대외적으로는 여전히 발사 강행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당 창건 기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현재까지 정보당국이 파악한 로켓 발사 임박 징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정준희(통일부 대변인) : "현재까지 여러 도발과 관련된 임박된 징후는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로켓이나 관련 부품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까지 이동시킨 정황도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09년과 2012년 로켓 발사때 북한이 국제민간항공기구와 국제해사기구에 했던 사전통보도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일단 로켓 발사 시점이 당 창건 기념일은 넘길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로켓을 이동시킨 뒤 발사장에 도착해도 조립과 연료 주입까지 적어도 일주일은 걸리기 때문입니다
기술적으로 준비가 안됐거나 국제사회의 여론을 살피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유엔총회에서 장거리 로켓발사 강행 방침을 다시 밝혔습니다.
<녹취> 리수용(북한 외무상) : "모든 자위적 조치들로 끝까지 강경 대응하여 존엄을 수호하는 것이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군 당국은 북한이 당 창건 기념 열병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후 이달 15일 전후에 로켓 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당 창건 기념일인 오는 10일을 넘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발사를 준비하는 징후가 아직 없기 때문인데, 북한은 대외적으로는 여전히 발사 강행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당 창건 기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현재까지 정보당국이 파악한 로켓 발사 임박 징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정준희(통일부 대변인) : "현재까지 여러 도발과 관련된 임박된 징후는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로켓이나 관련 부품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까지 이동시킨 정황도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09년과 2012년 로켓 발사때 북한이 국제민간항공기구와 국제해사기구에 했던 사전통보도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일단 로켓 발사 시점이 당 창건 기념일은 넘길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로켓을 이동시킨 뒤 발사장에 도착해도 조립과 연료 주입까지 적어도 일주일은 걸리기 때문입니다
기술적으로 준비가 안됐거나 국제사회의 여론을 살피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유엔총회에서 장거리 로켓발사 강행 방침을 다시 밝혔습니다.
<녹취> 리수용(북한 외무상) : "모든 자위적 조치들로 끝까지 강경 대응하여 존엄을 수호하는 것이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군 당국은 북한이 당 창건 기념 열병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후 이달 15일 전후에 로켓 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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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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